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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힐링 성장 드라마"..'땐뽀걸즈' 청춘 응원할 新 학원물 탄생할까

입력 2018-12-03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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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헤럴드POP=김나율기자]성적·취업·진학 3요소가 없는 성장 드라마는 진심으로 청춘을 응원하는데 성공할까.

3일 방송될 KBS2 '땐뽀걸즈'(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 원작인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땐뽀걸즈'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땐뽀걸즈'는 학원물이나 기존의 학원물과는 좀 다르다. 기존 학원물은 성적, 진학 등 현실적인 고민에서 오는 문제를 소재로 삼았다면, '땐뽀걸즈'는 순수하게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를 위해 '댄스스포츠'를 연습하는 과정만을 다룬 작품이기 때문. 거제에서 벌어지는 댄스스포츠 동아리의 성장 모습이 전부다.

실제 지난 2017년 4월 13일 방영된 KBS 스페셜 다큐멘터리 '땐뽀걸즈'도 순수하게 반짝이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화제가 되었다. 이후 다큐영화로 탄생했으며, 뜨거운 반응에 드라마로도 탄생하게 된 것. 제자들과 선생님의 따스한 성장 과정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현석 PD는 "거제에서 일어난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또 "핵심은 시청자 분들이 다큐멘터리에서 느꼈던 수많은 순간들 담은 것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박세완, 장동윤과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이 만나 보여줄 댄스 하모니는 힐링을 전달해줄 예정이라고.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청춘들이 성장하는 과정이 어우러져 청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저 우리는 드라마를 보며 따스한 위로를 받으면 된다.

즐겁게 춤을 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열여덟의 청춘들은 그 과정에서 무사히 어른이 되기를 꿈꿀 것이다. 성취가 아닌 성장, 소소한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청춘들은 무사히 댄스스포츠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과연 '땐뽀걸즈'는 새로운 학원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땐뽀걸즈'가 보여줄 성장의 응원가가 기대되는 바다.

한편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총 8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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