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의 찬미' 이종석, 신혜선 위해 부인·집안 등졌다 "용서치 마십쇼"

입력 2018-12-04 2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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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아내가 아닌 신혜선을 선택했다.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사의 찬미'(연출 박수진|극본 조수진)에서는 조선의 극작가 김우진(이종석 분)과 윤심덕(신혜선 분)의 인생이 그려졌다.

김성규(김명수 분)는 마음을 잡지 못하는 김우진에 분노해 결국 모든 글과 책을 불태웠다. 이어 김우진을 불러들여 "모르는 사내들 앞에서 노래나 부르는 천박한 여자를 어찌"라며 윤심덕을 욕보였다. 김우진은 "제게 귀한 사람입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김성규는 "그래 사내가 살다보면 다른 여자한테 잠깐 눈이 갈 수도 있지 그래 그럴 수 있어"라고 회유하려 했지만 김우진은 단호했다. "잠깐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밀어내려고 해도 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천륜이 아니라 그 무엇을 버려서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입니다"라고 애끓는 연정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김성규는 "평생 풍요롭게 산 네가 가난을 얼마나 버틸성 싶으냐"라며 글도 윤심덕도 자신의 도움 없이는 어림도 없을 것이라 윽박질렀다. 김우진은 그 또한 자신의 운명이라며 밖으로 나가 아내 정점효(박선임 분)에게 "부인 부디 저를 용서치 마십시요"라고 사죄했다.

한편 '사의 찬미'는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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