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4일 연속 1위의 기쁨을 누렸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IMF 당시 비상대책팀이 있었다'는 기사 한 줄에서 출발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지난 11일 하루 동안 8만 933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89만 760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승승장구하던 '국가부도의 날'이 '도어락'의 개봉과 동시에 2위로 순위가 밀려나더니 다시 1위에 등극, 그 자리를 4일째 지켜낸 것은 물론 조만간 300만 고지 역시 넘을 것으로 전망돼 눈길을 끈다.
'국가부도의 날'의 뒤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었다.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하루 동안 8만 348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722만 1669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72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800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6만 9030명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곧 100만 관객 돌파를 할 것으로 보인다.
'미녀와 야수', '정글북' 등 전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를 잇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849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6만 7646명을 달성하며 4위의 주인공이 됐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제작한 '모털 엔진'은 일일 관객수 1만 5325명, 누적 관객수 23만 3453명을 세우며 5위에 안착했다.
이처럼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가 12월 둘째주에도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신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부탁 하나만 들어줘' 등이 개봉해 극장가 판도가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