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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순재X상승형재, 몰입도 100%…애드리브 빛낸 '흥부와 놀부'

입력 2018-12-23 1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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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아동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9회에는 멤버들의 성공적인 아동극 ‘흥부와 놀부’가 그려졌다.

이순재는 다음날 있을 아동극에 앞서 멤버들에게 연기 수업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풍부한 표현력을 필요로하는 무대에 이순재는 “1년 동안 같이했으면 충분히 서로를 관찰했을 것”이라며 멤버들간에 특징을 잡아 연기로 승화시켜볼 것을 주문했다. 이에 욱성재는 이승기를 표현해보겠다며 어깨에 손을 올리고 턱을 살짝 올리며 “넌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내가?”라고 반문했지만 양세형은 “맞아, 그거 나한테도 해”라고 동조했다.

육성재의 하드캐리는 계속됐다. 사람이 아닌 동물이나 자연을 표현해보는 상황에서도 재능을 십분 발휘한 것. 육성재가 ‘성난 바다’를 뽑자 이승기는 “바다의 ‘암 쏘 매드’ 불러라”라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육성재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며 이순재의 극찬을 받았다. 이순재는 한번 더 표현 연기에 도전해보라고 했고 이번에는 ‘괴팍한 돼지’가 나왔다. 돼지 특유의 발모양을 연기하는 육성재에 이순재도 웃음을 터트렸다.

연기수업 점수에 따라 배역이 정해질 거라고 생각한 멤버들의 생각과 달리, 이순재는 제비뽑기를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싱크로율 높은 배역을 뽑게 되며 기대를 모았다. 양세형은 연습이 끝나갈 무렵 “저희가 내일 아동극을 하려면 오늘밤 안에 완벽하게 익혀야 하는데 연습이 더 필요한 사람은 사부님과 동침하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순재는 주연 흥부를 맡은 이상윤을 동침자로 선정했다. 이순재와 이상윤은 밤이 늦도록 연습에 매진했다.

그리고 드디어 아동극 당일. 멤버들은 리허설을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의상을 갈아입느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던 것. 연습밖에 없다는 걸 깨달은 멤버들은 공연 직전까지 최선을 다했다. 어른 관객들과 또다른 느낌의 유치원생 관객들은 초반 멤버들의 계산을 피해갔지만 시간이 갈수록 몰입도가 상승했다. 멤버들은 생각지 못한 실수에도 애드리브로 위기를 모면하는 유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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