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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도둑놈이라고" '동상이몽2' 류수영♥박하선, 중학생→결혼까지 ♥史

입력 2018-12-25 10: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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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첫만남부터 결혼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수영이 스페셜 MC로 출연. 아내 박하선과의 이야기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과 약 16년 전 처음 만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명랑소녀 성공기' 촬영 당시 한 중학교에 갔었는데 아내가 그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며 "그 얘기를 듣고 미안했다. '내가 도둑놈이구나' 싶더라"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내기도.

실제로 8살 차인 류수영과 박하선은 MBC 드라마 '투웍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호감 있는 선후배 사이를 유지해갔다. 그러다 산을 통해 커플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류수영은 "원래 호감 있는 선후배 관계였는데 우리 둘다 산을 좋아했다. 제가 '산에 갈래?'라고 연락을 했다. (박하선이) 내려오는데 길이 미끄러워서 손을 내밀었는데 그 손을 잡더라. 그렇게 손을 잡고 집에 갈 때까지 놓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손에서 입술까지 허락받는데 오래 걸렸다고 안타까운 표정을 지은 류수영은 "놀이터를 데려가서 그네에 앉혔다. 영화처럼 그네를 밀어주다가 앞으로 가 무릎을 꿇었다. 다가오는 순간 입을 맞추면 될거라 생각했는데 아내가 이마를 툭 치더라. 저는 뒤로 넘어졌는데 그게 멋졌다"고 아내 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이렇게 알콩달콩 연애를 하다 결혼한 지금. 류수영은 여전히 박하선과 달달한 신혼을 즐기고 있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는 류수영의 사진첩에는 가족 사진만 약 2만장. 그는 "아내가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지만 공개된 가족 사진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한 달에 한두번은 꼭 단 둘이 데이트를 한다는 류수영과 박하선. 세월이 흘러도 신혼처럼 따뜻하고 깨가 쏟아지는 이들 부부에 많은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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