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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친자 확인완료"...'SKY캐슬' 염정아VS김보라, 전쟁 시작

입력 2018-12-29 07: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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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보라와 염정아의 전쟁이 시작됐다.

2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피튀기는 일상이 그려졌다.

조선생(이현진 분)은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김혜나(김보라 분)를 강예서(김혜윤 분)집에 들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김혜나가 강준상(정준호 분)이 자신의 친부란 사실을 알고 있기에 더더욱 이해가 안되었던 것. 김주영은 "예서는 서울 의대 붙어. 내가 만들 거니까"라고 말을 잘랐고, 조선생은 "하지만 대표님 혜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당돌한 아이입니다"라며 혜나가 예서의 집안을 풍비박산낼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김주영은 "시한폭탄이 될지 폭죽이 될지는 두고봐야겠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입주과외를 시작한 김혜나는 사망한 모친의 사진을 보며 "엄마 나 드디어 이 집에 들어왔어 이제부터가 시작이야"라며 눈빛을 번뜩였다.

박수창(유성주 분)은 자신을 찾아온 이수임(이태란 분)에 "예전에 내 친구 아들 놈이 자살했다는 얘길 들었을 때 내가 무슨 생각했는지 아시요. 부모가 어떻게 했길래 부모 탓부터 했소. 지 애미 죽고 지 탓하며 사느라 제대로 숨쉬기도 버거운 놈한테 사람들의 질타까지 받게 할 수 없소. 내 아들 놈 내가 지켜야 하니까"라며 소설 집필을 반대했다.

이에 이수임은 "미쳐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수창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이 겪은 일을 통해 변할거라 생각할 거라 생각하시오? 우리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고 바뀔 거라고?"라고 냉소했다.

이수임은 "매년 꽃다운 아이들이 성적 때문에 입시 때문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통하고 억울한 죽음을 언제까지 보고 있어야 합니까"라고 계속해서 설득했지만 박수창은 "그래서 소설 하나 써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시오? 그런 헛된 기대 따위 하지 마시오. 백날을 들어도 직접 겪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오. 선생 진심은 알겠으나 우리 영재와 나만 만신창이가 될 뿐이란 말이오"라며 끝까지 반대했다.

방송말미 한서진(염정아 분)은 김혜나가 자신의 방에 절대 못 들어가게 한다는 사실을 알곤, 아이들이 학원에 간 사이 방을 뒤졌다. 김혜나의 모친이 누군지 알게된 한서진은 강준상과 김혜나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99% 일치한다는 결과지를 확인하곤 충격에 빠졌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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