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초하 기자]극 중 형제로 출연하는 유준상과 오지호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왜그래 풍상씨 : 커밍순'(극본 문영남 / 연출 진형욱 /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풍산역의 유준상과 진상역의 오지호가 엄동설한 속 입수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먼저 영하 10도의 날씨 속에서 강물에 몸을 던지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은 극 중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골을 강에 뿌리려다 유골함을 놓쳐 강물에 빠지게 되는 장면을 찍었다. 유준상은 해당 장면에 대해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크게 걱정해주는 거에 비해 할만하네 생각했다"며 "그때까지 분위기 좋았는데 입수를 한 다음 부터는..."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진 유준상의 입수 촬영분에는 차가운 강물에 완전히 몸을 담근 유준상의 모습이 담겼다. 유준상은 입수 촬영에 대해 "아... 이렇게 가는 거구나"라는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은 "되게 재밌게 잘 찍었는데 결국 배우들의 고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있게 보여질 것이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었다.
다음 입수 주인공은 오지호였다. 오지호는 극 중 큰형인 풍산과 다투다 한강에 빠지게 된다. 이어진 촬영분에서 오지호는 유준상을 향해 "미안해 평생 속만 썩이고 간다. 잘 있어.."라는 말을 남기고 한강 물로 뛰어든다. 이 장면에 대해 오지호는 "약간 페이크로 진실로 말은 하는데 위기 모면을 위해 셀프 한강 입수다"라고 설명하며 "입수를 위해 옷 속에 입은 잠수복 때문에 슈트가 꼈다"고 한강 입수 비하인드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