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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5% 넘으면 펭귄춤"‥'동물의사생활' 문근영의 다큐 제작기(V앱)

입력 2019-01-03 13: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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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문근영과 김혜성이 펭귄으로 뭉쳤다.

3일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된 KBS2 '동물의 사생활' 제작기 대공개 생방송 V라이브에서는 감독을 맡은 문근영, 카메라를 맡은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문근영은 다른 예능 프로와 차이에 대해 "우선은 펭귄이 나오고 제가 항상 카메라 앞에 서는데 제가 오히려 카메라 뒤에서 펭귄을 찍은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성은 "다른 예능과 다르게 일체 제작진의 터치 없이 문근영 씨의 말대로 했다. 가져오라고 시키면 가져오고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물의 사생활' 팀은 펭귄을 만나러 마르티쇼 섬까지 이동했다. 비행기에서만 32시간을 보냈다고. 그 여정 중 기억나는 에피소드 질문에 김혜성은 "촬영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결항됨으로서 하루가 삭제되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난다. 저희 PD님 별명이 결항감독이 되셨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문근영은 "촬영을 했던 곳이 엄청 자연이어서 도시에서도 한시간 정도 차를 타고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전기도 12시가 되면 꺼지고 물도 담아와서 쓰는거라서 흙탕물로 씼어야되는지 고민했는데 거기서도 살고 계시는 분이 계시니까 그 물을 썼는데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답했다.

김혜성 또한 "신경 쓰였던 것은 다 한 공간에서 생활 하다 보니 화장실이 좀 불편했던 것 같다. 큰 일을 보러 갈 때 10분 15분 걸어가서 보고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솔직한 입담을 드러내 문근영을 당황시키기도.

또한 이날 함께하지 못한 에릭남에 대한 질문에 문근영은 "에릭남 씨 덕분에 밥을 잘 먹었다. 생각보다 요리도 너무 잘하고 부지런하고. 제가 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에릭씨가 카레도 해주고 이것저것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성은 "다큐멘터리를 처음 해봤는데 저는 카메라로 따라간거니까 아무래도 관찰하는 매력이 있더라.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보고 싶은 장면들을 놓칠 수가 있으니 집중하는 그 부분이 재밌었고 시간이 있다면 전문가처럼 배우고 싶다. 자연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재밌었던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문근영 또한 "리얼한 것을 담는게 주다 보니까 많이 진지하고 진중할 줄 알았는데 준비한 기간은 제가 예상한 것보다 길었는데 현장에서 찍어보니까 매일매일 예측이 안되고 해서 스펙타클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마음대로 안되니까 심난했는데 생각을 조금 바꾸니까 매일이 새롭고 신났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문근영은 시청률 공약으로 "시청률이 10%를 넘는다면 이 멤버 그대로 남극을 가서 펭귄을 찍겠다"고 말했고, 김혜성 "5%만 되면 세명이서 펭귄 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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