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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모두 법적 처리할 것"…양예원, 악플러들에 '선전포고'

입력 2019-01-09 19: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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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사진=YTN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양예원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선전포고했다.

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이진용 판사는 유튜버 양예원의 사진을 유포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 씨(46)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는 최모 씨에게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이와 같은 선고에 대해 재판부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진술하면서 일부 사실과 다르게 했다는 이유만으로 신빙성을 부정할 수 없다”며 “추행 관련 진술은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비합리적이거나 모순되는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판결이 내려진 직후 법정을 나와 취재진을 만난 양예원은 눈물을 흘리며 소회를 밝혔다. 양예원은 “참을 수 없고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며 “단 하나도 안 빼놓고 악플러들을 법적 조치를 할 것이고, 다시는 안 물러서겠다”고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또한 양예원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끝까지 하겠다”며 “모든 악플을 보고도 못 본 체 지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이러한 양예원의 대처는 그간 사건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받은 악플에 대해 많은 심적 고통을 받았음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어 양예원은 재판 결과에 대해 “이번 재판 결과가 제가 잃어버린 삶들을 되돌려 줄 수는 없겠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조금 위로가 되는 것 같다”며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여기서 끝은 아니다. 저를 몰아세우는 사람들과 맞서 싸워야 할 것이고, 여전히 지워지지 않는 제 사진들과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그렇지만 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 용기 내서 잘 살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러한 판결 이후에 양예원 측 변호인은 “민사상 청구는 다음에 다 할 것”이라며 “악플러 대응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양예원이 이처럼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데에 따라 앞으로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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