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붉은달푸른해' 나영희, 김선아 동생 죽였을까‥'벽난로'의 의미는?

입력 2019-01-11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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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붉은 달 푸른 해' 캡쳐
MBC='붉은 달 푸른 해'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선아가 붉은 울음의 조언과 최면 치료를 통해 나영희의 비밀에 접근해갔다.

10일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비밀채팅방을 설치해 붉은 울음과 대화를 나누는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붉은 울음은 차우경에게 "내가 누군지 알고 싶냐. 아니면 동생과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을 알고 싶냐"며 둘 중 하나의 비밀만을 선택하라고 요구했다. 차우경은 붉은 울음의 정체를 아는 것 대신 동생과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비밀을 택했다. 붉은 울음은 "당신의 현명한 판단을 믿고 시작하기로 하겠다. 첫째 새엄마를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차우경은 새엄마를 본격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차우경은 아픈 새엄마에게 이식을 위해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새엄마 허진옥(나영희 분)은 과민반응을 보였다. 허진옥의 과민반응에 차우경은 "얼마나 말 못할 비밀이길래 꼭 쥐고 죽음을 택하는 거냐. 지금 도망치는 거지?"라고 화냈다. 허진옥은 이런 차우경의 뺨을 내려쳤다.

이후 차우경은 붉은 울음에게서 "두번 째 팁 아이를 주목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한시완(김강훈 분) 가정의 아동 학대를 의심하게 된 차우경은 한시완과의 자리를 마련했다. 차우경은 "왜 동생을 계단 뒤에 숨겨 놓았냐. 마음 속에 아픈 걸 꾹꾹 참고있으면, 나중에 커서 아픈 곳도 커져서 더 많이 아프게 된다. 동생은 계단에서 떨어진게 아니지? 누가 경찰에 그렇게 얘기하라고 시킨거니"하고 한시완을 달래며 물었다. 한시완은 울먹이며 "아빠"라고 대답했다. 한시완은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엄마를 죽인다고 했다. 동생이 맞을 때마다 내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한시완은 "나 나쁜 애죠"하고 물었고 차우경은 "아니야. 너 나쁜 아이 아니야. 다 이해할 거야. 선생님도, 다른 사람들도"하고 깊은 이해를 보였다.

차우경은 붉은 울음과 다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차우경은 "주목하라는 아이 시완이가 맞죠. 시완이네 사건 당신이 한 건가요. 시완이를 주목하라는 이유가 뭐죠"하고 물었다. 붉은 울음은 "그 아이 안에 당신의 과거가 있다"고 새로운 힌트를 줬다.

차우경은 새엄마의 비밀에 점차 접근해갔다. 차우경은 조혈모세포 검사를 통해 차세경(오혜원 분)이 새엄마의 친딸임을 알았다. 또한 차우경은 다시 윤태주(주석태 분)을 찾아 최면치료를 받았고 진짜 세경이가 새엄마로부터 학대당했던 사실을 기억해냈다. 차우경은 "내가 세경이를 잘 돌봤어야 했다"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녹색 원피스를 입은 날에도 진짜 세경이는 새엄마에게 끌려가 학대를 당했었다. 차우경은 "내가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당시의 마음을 떠올렸다. 학대 이후 진짜 세경이는 사망했다.

최면치료를 마친 차우경은 새엄마 허진옥을 찾았다. 차우경은 "왜 내 동생 세경이 자리에 당신 자식 데려다놨냐"고 허진옥을 원망하며 소리쳤다. 이런 차우경에 허진옥은 "놀이동산에 갔다가 세경이를 잃어버렸다. 네 아빠가 광주에 있는 애 데려다가 세경이로 키우자고 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차우경은 "나 기억이 났다. 엄마가 내 동생 죽인 거"라고 맞받아치며 분노했다.

앞서 새엄마의 친딸 차세경은 집 벽난로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후 새엄마 역시 집의 벽난로를 막아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최면을 통해 드러난 어린 우경의 기억은 얼마나 현실과 일치할 것이고 막힌 벽난로는 무엇을 의미할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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