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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라이프' 김기범 #실검1위 #공백기 #수학여행 #금강산도 식후경(종합)

입력 2019-01-17 21: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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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두발라이프' 캡쳐
SBS Plus='두발라이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김기범이 생애 첫 수학여행을 친구들과 떠났다.

17일 방송된 SBS Plus '걷는 재미에 빠지다! 두발라이프'에서는 황보라, 김기범이 각각 서울과 경주를 걸었다.

황보라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강홍석, 이유준과 함께 걸었다. 두사람을 동대문에서 만난 황보라는 "벌써 13000보를 걸었다"며 자신의 만보기를 자랑했다. 이날세사람의 걷기 코스는 동대문-이화마을-대학로-낙산공원-동대문이었다.

이날 황보라는 '버킷리스트'로 "부모님과 49.195km 완주하기"를 꼽으며 자신의 하와이 호놀룰루 국제 마라톤을 완주한 경험을 꺼냈다. 황보라는 "하와이 마라톤 대회를 오래 전부터 꿈꾸고 있었다. 스스로를 시험하는 마음도 있었다. 값어치를 따질 수 없는 감동을 받고 왔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기범은 이주승, 연제욱, 구성환과 함께 경주로 수학 여행을 떠났다. 수학여행의 성지, 경주에 대한 추억이 없는 김기범을 위해 함께 떠나온 것. 구성환은 "수학여행으로 여섯 번 와봤다. 제가 통솔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김기범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대중의 관심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김기범은 "관심 가져주시고 저를 기억해주시는 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세월이 흐른 거야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자책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무관심을 받았더라면 좀 더 아프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기범은 공백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기범은 "SM 나오고 1년 동안 혼자였다. 혼자 현장에 운전하고 가고. 졸음운전 할 거 같아서 스태프 버스 타고 다니고. 혼자 할 일이 아닌 걸 배웠다. 그런 과정에서 감사함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후 네사람은 황리단길로 향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식사부터 한 뒤 길을 걷던 네사람은 길가에 있는 능에 신기해했다. 김기범은 "의미를 알고 보니 좋다"고 자신의 감상평을 말했다. 이주승은 "3년 전에 왔을 때는 완전 다른 곳이었는데"라며 황리단길의 변한 모습에 신기해했다. 연제욱은 "수학여행에서 조별 자유시간같다"며 즐거워했다.

네사람은 순금 아이스크림 가게를 발견하고 신기해했다. 김기범은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며 "누가 그랬다. 아이스크림은 추운 날 먹어야 한다고"라고 말했고 이 한마디에 즉석에서 내기가 시작됐다. 가위바위보를 해 진사람이 가게 밖으로 나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한 것. 벌칙 당첨자는 구성환이었다.

네사람은 흑백사진관에도 방문했다. 모두 추억의 교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찍었다. 김기범은 "수학여행도 처음이고, 친구들과 흑백 사진을 찍은 것도 처음이었다. 이렇게 좋은 걸 왜 안 해보고 살았을까. 한마디로 나만의 수학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고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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