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안이 미인도 진품을 손에 넣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는 여지나(조안 분)의 살인죄를 뒤집어쓴 백시준(김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귀녀(이슬아 분)는 남자친구에게 종이학을 선물 받고 감동했다. 남자친구는 뻔뻔스럽게 시계를 또 선물해 달라고 화를 냈고, 이를 들은 마재란(임지은 분)은 전화기를 뺏어 따끔한 경고를 했다. 마재란은 카드를 압수했고, 오귀녀는 "엄마 내 지갑은 돌려줘야지"라며 황급히 쫓아갔다.
그 시각, 마풍도(재희 분)는 심청이(이소연 분)을 도우며 변호사의 명함을 건넸다. 심청이는 이를 거절했고, 미인도의 감정이 공정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위작임을 주장했다. 심청이는 "그런데 그건 일단 그림 완성하고 생각할래요. 그리다가 망할수도 있는데 그럼 그때 이 명함 소중하게 잘 쓸게요"라고 말했다.
마풍도는 마성재(정찬 분)의 납골함을 찾아가 "뭐 좀 물어보려고 왔는데 그 그림 정말 가짜예요? 그럼 아빠는 대체 뭐 때문에 그렇게 그깟 그림이 뭐라고"라며 허망해 했다. 여지나는 자신을 해고한 서필두(박정학 분)에 매달렸고, 서필두는 "행동으로 보여주면 좋겠다. 동생 입을 한 번 막아봐요. 그걸로 여지나씨의 절실함을 증명하는 걸로 하죠"라고 제안했다.
방송말미 여지나는 미인도의 진품을 손에 넣고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