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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미쓰라, 아내 권다현 위한 '30시간 공복'‥김준현X유민상, 공복 후 '대게 만찬'(종합)

입력 2019-02-08 2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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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공복자들' 캡쳐
MBC='공복자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을 위해 6시간을 추가로 굶었다. 김준현, 유민상도 대게를 위해 떡볶이와 우동을 참아냈다.

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일상 속 공복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주머니들의 삼겹살쌈 유혹에서 겨우 도망친 유민상, 김준현은 잠깐의 휴식 후 일출을 보고 스키장에 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 보드타기를 실패한 두 사람은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향했고 스키장 쉼터에서 우동과 떡볶이를 마주한 것.

극심한 추위와 공복, 그리고 눈 앞의 음식에 마음이 약해진 김준현은 "여기서 끝낼까. 그냥 입수할까. 얼굴 얼었을 때 먹는 우동 죽는 거 아니냐. 나중에 먹으면 이 맛이 안 난다"며 유민상을 설득했다. 심지어 김준현은 "시켜만 보자"며 우동과 떡볶이를 주문하기까지 했다.

두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섰다. "딱 참고 이거 먹을까, 참고 대게 먹을까" 고민하던 둘은 "이거보다 대게가 더 맛있다"는 유민상의 말에 우동, 떡볶이를 포기하고 일어섰다. 이후 두 사람은 대게를 먹으러 향했다.

한편 권다현과 미쓰라는 실전 회화공부를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선교사로 나온 제이슨을 만났다. 권다현, 미쓰라는 최소한의 영어, 최대한의 손짓·표정으로 제이슨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권다현은 "아이는 없냐"는 제이슨의 질문에 "넥스트 타임(다음 결혼에)"라고 대답해 웃음을 이어갔다. 이날 권다현은 함께 공복하는 의리를 강조하며 "잉꼬 부부고 쇼윈도 부부"라고 말해 한국어 오작동까지 보여줬다.

두 사람은 영어 공부에 이어 테라리엄 클래스에도 참여했다. 테라리엄은 밀폐된 용기에 식물을 넣고 키우는 것이었다. 이날 권다현은 삽이 있음에도 손으로 후두두둑 난석을 뿌리는 모습을 보여줘 "장군감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미쓰라는 섬세하게 난석과 모래를 차근차근 쌓아갔다. 권다현은 자신의 테라리엄을 다 뒤집었고 이에 미쓰라는 "컨셉이 뒤집혀진 세상이냐"고 물었다. 이날 권다현은 선생님에게 "뒷수습을 되게 잘하신다"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권다현은 뿌듯해 하면서도 "미쓰라는 저와 반대다. 뒤가 구리다"는 디스를 펼쳐 웃음을 줬다.

이날 미쓰라는 자신보다 6시간 늦게 공복을 시작한 권다현을 위해 총 30시간 공복을 최초로 성공했다. 두 사람은 공복을 끝내고 닭 한마리를 먹으러 갔다. 권다현은 "오빠 수고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쓰라는 "30시간 공복하고 나서 음식이 24시간 공복 때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이후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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