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공복자들' 미쓰라, 아내 권다현 위한 '살신성인' 30시간 공복‥최초 '성공'

입력 2019-02-09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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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공복자들' 캡쳐
MBC='공복자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미쓰라가 아내 권다현을 위해 6시간을 추가로 굶으며 스윗하고 든든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일상 속 공복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다현과 미쓰라는 실전 회화 공부를 위해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선교사로 나온 제이슨을 만났다. 권다현, 미쓰라는 최소한의 영어, 최대한의 손짓·표정으로 제이슨과 소통하기 위해 애썼다. 권다현은 "아이는 없냐"는 제이슨의 질문에 "넥스트 타임(다음 결혼에)"라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제이슨은 거의 식사가 마무리됐을 쯤 유창한 한국어로 권다현, 미쓰라 부부에게 말을 건네 이 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테라리엄 클래스에도 참여했다. 테라리엄은 밀폐된 용기에 식물을 넣고 키우는 것이었다. 이날 권다현은 삽이 있음에도 도구를 사용하는 대신 손으로 후두두둑 난석을 뿌리는 모습을 보여줘 "장군감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미쓰라는 섬세하게 난석과 모래를 차근차근 쌓아갔다. 권다현은 자신의 테라리엄을 다 뒤집으며 헤집었고 이에 미쓰라는 "컨셉이 뒤집혀진 세상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권다현은 "뒷수습을 되게 잘한다"고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았다. 이에 권다현은 뿌듯해 하면서 "미쓰라는 저와 반대다. 뒤가 구리다"는 디스를 펼쳐 웃음을 줬다.

이날 미쓰라는 자신보다 6시간 늦게 공복을 시작한 권다현을 위해 총 30시간 공복을 최초로 성공해냈다. 두 사람은 공복을 끝내고 닭고기를 먹으러 갔다. 권다현은 "오빠 수고했다"며 미쓰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공복 후 만찬을 맛있게 먹으면서도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맛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미쓰라는 "30시간 공복하고 나서 먹는 음식이 24시간 공복 때보다 훨씬 맛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쓰라의 아내 권다현을 위한 살신성인 공복이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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