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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황후의 품격' 장나라도 놀란 반전..태황태후 자결→청금도 양귀비

입력 2019-02-15 1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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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장나라가 박원숙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됐다.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유서를 발견하며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황실감사원의 특별감사 자격을 받은 은황후(전수경 분)는 오써니에게 자신이 태황태후에게 받은 비녀를 건넸다. 오써니는 비녀를 보고 크게 놀랐다. 죽은 태황태후의 가슴에 찔린 비녀와 같은 것이었기 때문.

오써니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태황태후의 물품이 보관되어 있는 황실 창고로 향했다. 오써니는 그곳에서 태황태후의 물품을 확인하다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이혁(신성록 분)과 태후(신은경 분)가 태황태후를 시해하려 했던 날의 진실이 모두 담겨 있었다.

유서에는 "폐하와 태후의 죄만큼이나 그들에게 무소불위의 칼을 쥐어준 내 죄도 참으로 크고 부끄럽다. 하여 그 죄 내 목숨으로 사죄하고 그들을 단죄코자 한다. 날 죽이려한 증거를 내 몸에 오롯이 남겨 벌 받게 할 것"이라며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이 쓰여 있었다. 눈물을 흘리며 유서를 읽어 가던 오써니는 "그 사람들 절대 용서 못한다"며 "이 황실 내가 무너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써니가 청금도에서 태후가 키우는 양귀비꽃을 발견한 후 소현황후(신고은 분) 죽음의 비밀을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태황태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자 시청자들도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암시된 바 없던 '자결'이란 소재로 엄청난 반전이 선사된 것. 이에 앞으로 오써니가 어떤 행동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황후의 품격'은 악역들의 똑같은 악행, 그 때마다 복수 다짐만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고구마 전개'로 혹평을 받고 있었다.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았던만큼 지지부진한 전개에 시청자들의 불만은 커져만 갔다. 거기다 종영까지 4회를 연장하며 많은 질타를 받았다.

그러나 또 다시 엄청난 반전이 드러났다. 써니는 드디어 태황태후 죽음의 진실과 청금도의 양귀비라는 비밀까지 알게 됐다. 이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오써니가 앞으로는 진정한 '사이다'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4회 연장이라는 수를 택한 '황후의 품격'이 박수 받으며 떠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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