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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 컴백 '박봄에 쏠린 지대한 관심 #신곡 #마약 #2NE1 #YG #빅뱅 승리

입력 2019-03-13 18: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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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8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박봄에 대한 관심은 지대했다.

박봄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솔로 싱글앨범 'Spring(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박봄은 "오랜만에 뵙게 됐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 많은 생각이 들어서 잠도 못잤다"라며 "무대가 너무 그리웠다. 팬들이 정말 보고 싶었다.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Spring(봄)’은 지난 2011년 4월 발매한 싱글 '돈 크라이(DON'T CRY)' 이후 박봄이 새로운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정식 신보이자, 약 8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다.

특히 이번 솔로 앨범에는 수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이 타이틀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봄은 "산다라박은 의리녀다. 제가 러브콜을 해서 '네가 꼭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니까 기꺼이 해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박봄은 "오늘도 (산다라박이) 문자가 왔다. 떨지 말고 '확 다 죽여버려'라고, 열심히 하라는 뜻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박봄은 과거 암페타민 밀반입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것을 직접 언급했다. 박봄은 "저도 암페타민 밀수입에 대해 속 시원하게 말을 하고 싶었다. 다시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 해외에서 치료 목적에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 대신 국내법을 잘 몰라가지고 물의를 일으킨 점은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박봄의 소속사 대표 스캇이 무대에 올라 입장을 밝히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스캇은 "이렇게 갑자기 나오게 돼서 당황스러운 것도 있는데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다"라며 "일단 봄 씨가 과거에 약을 복용했었던 것은 FDA 승인이 난 약이었다. 그 약은 미국에서 흔히 치료제로 복용을 하고 있는 약이다. 다시 말해 한국에서 반입이 안된다는 것에 무지해서 가지고 들어온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저에게 매일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스캇은 "앞으로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 것. 지금도 한 달에 병원에 한 번씩 가서 치료 중이다. 한국에서 대체할 수 있는 약을 찾아서 꾸준히 치료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이번 컴백에 전 소속사 대표 양현석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YG 관련 각종 논란에 대해서는 "저는 제 일이 많아서 YG 관련된 일을 안지 얼마 안 됐다. 전 소속사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빅뱅 승리의 은퇴에 대해서도 "뭐라고 말씀해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2NE1 재결합에 대한 소망을 밝히며 "멤버들이 지금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기회를 주신다면 한 번 뭉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봄은 이번 앨범 목표로 "차트인을 하고 싶다. 1위를 하고 싶다. 1위를 하면 팬들에게 간식차를 선물하고 싶다. 또 'Spring(봄)' 어쿠스틱 버전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봄의 솔로 신곡 '봄'은 오늘(1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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