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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경찰 유착 논란' 최종훈, FT아일랜드 탈퇴 "연예계 은퇴..반성중"

입력 2019-03-14 1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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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최종훈/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최종훈이 FT아일랜드에서 탈퇴한다.

밴드 FT아일랜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잇따른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빚은 최종훈에 대해 금일 자로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사실을 감추거나 덮으려는 의도가 없음을 명확하게 밝힌다. 앞서 오래 전 일을 본인이 기억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최대한 본인에게 확인 과정을 거친 후에 입장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정확하지 않은 입장 발표로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본인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나 불법 행위와 관련해 추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이번 주 내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예정이다. 최종훈은 팀에서 영원히 탈퇴하고 연예계를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 최종훈은 과거의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언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사죄를 드리며, 많은 팬과 팀 멤버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인성 교육 등에 소홀히 한 점과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최종훈은 연예인의 삶을 접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살 것이다. 당사 또한 최종훈이 사회적으로 용서받지 못할 언행을 하게 된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기에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올바른 인식을 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도하겠다. 모든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와 교육 등을 더욱 철저하고 빈틈없이 할 것임을 거듭 약속 드린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최종훈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의 그룹 채팅방 멤버로 거론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해명 하루 만에 또 다른 음주운전 보도 무마 논란이 제기돼 비난이 솟구쳤다. 2016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도록 경찰에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그룹 채팅방을 통해 알려진 것.

이에 결국 소속사 측은 최종훈의 활동 중단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가 하루 지난 오늘(14일) FT아일랜드 탈퇴는 물론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새로운 입장을 전했다. 사과는 물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국민적인 공분은 사그라 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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