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준호가 5년전 자신의 변호를 번복했다.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형사 대 변호사로 마주한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살해 유형을 분석하기 위해 교수를 찾아간 최도현은 "가능성입니다만 그 이전이나 이후로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어요"라는 답변에 고민에 빠졌다. 기춘호는 재판에서 위증한 피해자 김선희의 전남친을 찾아가 "너 왜 법정에서 말 바꿨어 너 진짜로 김선희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야. 야 코트 멋지네. 사채업자 피해서 도망다니더니 빚도 다 갚고 도박장에 게임장에 어디 로또라도 맞았냐?"라고 추궁했다.
이어 "최소한 사람이 죽었으면 누가 죽였는지 왜 죽었는지 궁금해야 하는 거 아니야? 게다가 김선희는 네 여자친구였어"라면서 분노를 드러냈고, 생각이 바뀐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다. 한종구(류경수 분)의 면회를 간 최도현은 "한종구씨 어머니 성함이 윤희금씨죠. 그 분 지금 어디 계십니까. 혹시 한종구씨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 집으로 찾아갔는데 꽤 오랫동안 집을 비운듯 해서요"라며 가정사로 그를 자극했다. 한종구는 모친의 이야기에 "그 여자 남자랑 바람나서 집 나간지 오래야. 그딴 소리할거면 변호사든 뭐든 다신 안 만나. 내가 분명히 해두겠는데 그 여자 나하고는 이제 관계가 없다고!"라고 고함을 지르며 쉽게 흥분했다.
최도현은 한종구에 이번 살해 혐의를 벗기 위해선 5년전 양혜란을 살해했다고 자백해야 한다 말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