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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이 구역 왕은 나"…'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왕국 접수 초읽기

입력 2019-03-28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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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남궁민이 김병철이 견고히 세워온 왕국을 접수할 기세다. 잠시 위기에 봉착하는 듯했던 남궁민이 김병철의 약점을 제대로 잡고 흔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과 본격적으로 대립하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선민식은 최동훈(채동현 분)이 김상춘(강신일 분) 패거리에 납치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나이제에 “이재환(박은석 분) 교통사고, 자네가 계획한 거지?”라며 기습 질문을 했다. 그리고는 김상춘을 찾아가 "나이제의 똘마니가 된 것이냐"며 위협했다. 흥분한 그는 김상춘의 손에 수갑을 채운 뒤 위험한 양의 인슐린을 억지로 주입했다.

위급한 상황을 눈치챈 나이제는 급히 교도소로 향했고, 마침 그 자리에 있던 한소금의 도움을 받아 김상춘을 향해 갔다. 김상춘은 선민식이 추가로 투여한 인슐린에 의해 정신을 잃었고, 뒤이어 도착한 나이제는 저혈당 쇼크 상태에 빠진 김상춘을 치료하기 위해 나섰다.

이후 선민식은 김상춘을 접견한 나이제의 영상을 찾아 그를 협박했는데, 나이제는 하은병원 출자자명부를 들고 나왔다. 하은병원이 선민식의 가족 회사라는 비밀이 드러나는 서류가 존재했던 것.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선민식은 크게 당황했다.

한편 한소금(권나라 분)은 나이제에게 "제가 이 구역의 왕이 되어야 한 선생님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한 선생님이 찾는 사람과 제가 찾는 사람이 같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렸다.

나이제를 떠보는 데 혈안이 된 선민식은 그에게 이재환을 넘겨주겠다고 제안했고, 나이제는 특별사동 VIP 명부를 요청했다. 그러던 중 모이라(진희경 분)에게 전화가 왔고, 선민식은 바로 자리를 떠났다. 모이라 측을 만난 선민식은 "이재환의 형 집행 정지를 받아주겠다"며 자신을 태강병원 VIP 센터장 자리에 앉혀달라고 제안했고, 나이제의 접견 영상이 담긴 USB를 모이라의 딸 이재인에 넘겼다. 그 후 병원을 나서던 선민식은 이재준(최원영 분)과 마주쳤고, 이재준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는 모두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모이라와 이재인의 계획이었음이 드러났다. 선민식의 행동 역시 노선을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재준을 협박하기 위한 것이었음이 알려졌다.

나이제와 선민식은 계속해서 대립했다. 선민식이 뒤를 봐주던 수감자를 나이제가 귀소시켰기 때문. 분노한 선민식은 모이라의 딸 이재인에게 전화를 걸어 USB을 감찰실에 보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재인은 "USB를 받은 적이 없다"며 모르는 척을 했고, 선민식은 결국 나이제의 요청을 들어주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승리자의 미소를 지은 나이제는 "오늘부터 이 구역의 왕은 접니다"라고 언급,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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