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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제 나이 연기' 이태환X'연기돌' 윤보미, '농부사관학교'가 특별한 이유

입력 2019-03-28 1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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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윤보미/사진=민선유 기자
이태환, 윤보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태환과 윤보미가 '농부사관학교'를 통해 특별한 경험에 나선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극본 이윤보, 연출 김다영) 제작발표회가 열려 윤보미, 이태환, 이민지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농부사관학교'는 국내 유일 국립 농수산대학에 모인 각양각색의 청춘남녀들이 펼치는 본격 친환경 캠퍼스 드라마.

이번 드라마는 농업을 결합시킨 청춘물이라는 지점에서 특별하다. 국내 최초로 국립농수산대학을 배경으로 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이라는 소재를 파릇파릇한 청춘 배우들이 소화한다는 지점에서 '농부사관학교'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들에게도 이번 '농부사관학교'는 유독 특별하다. 소재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들 자신에게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

우선 이태환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 나이에 맞는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 많은 작품들에서 활약했지만 1995년생인 이태환에게는 다소 연령대가 높은 캐릭터였던 게 사실. 이태환은 '농부사관학교'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로 청춘물임을 꼽았다. 청춘물이 하고 싶었다고. 그는 이어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이 연령층에 차이가 있었다. 캐릭터도 셌다. 그래서 20대 감성을 찾는 게 제일 어려웠다. '버카충'이라는 단어처럼 요즘 대학생 분들이 어떤 말투를 쓰시고 어떻게 노시는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청춘물이 어려웠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고 현실적으로 연기하는 것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이 제일 어려웠다"며 "사실 제가 대학생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교생 선생님 느낌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도와주셔서 제 나이에 맞춰 연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윤보미, 이태환/사진=민선유 기자
윤보미, 이태환/사진=민선유 기자

윤보미는 '농부사관학교'가 첫 드라마 주연작이었다. 지난 2017년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한 이후 '농부사관학교'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돌의 시작을 알리게 된 것.

그녀는 "모든 게 다 공부였다. 연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까 모든 부분이 다 처음이었다"고 도전이 쉽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럼에도 "(노래와 연기, 예능을 다 하는 게) 힘든데 힘든 만큼 성취감이 있어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그 결과물을 느낄 때 행복하다. 다 재미있다"며 "도전하는 걸 좋아하고 망설이지 않고 질러보고 후회하는 성격이다. 겁은 나도 하고 싶은 건 하는 성격이라 도전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해 당찬 성격을 보여줬다.

윤보미는 김다영PD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정말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얘기해주셨다. 제가 계속 연기를 하면 감독님 덕분이라는 생각이다"고 말했으며 또한 "감정 연습이 제일 힘들었다. 사실 아무리 감정 연습을 해도 몰입이 안 되니까 연습이 안 됐다. 촬영할 때에는 나를 믿고 촬영을 하니까 감정에 몰입이 됐던 것 같다. 다행히도 그 감정이 들었다. 따로 감정 연기는 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두 주연 배우들에게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농부사관학교'. 4부작의 짧은 호흡이지만 그 속에서 두 배우들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모비딕 숏폼드라마 '농부사관학교'는 오는 30일 밤 오후 12시 2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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