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인생술집’ 배우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8일 방송된 tvN ‘인새술집’에서는 서현철, 이필모, 온주완이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새신랑 이필모에게 결혼생활 어떠냐고 물었고, 서현철에게 바뀐 점이 있냐고 묻자 그는 이야기할 때 아내에 대한 마음이 묻어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서현철도 결혼생활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저도 결혼까지 얼마 안됐다. 45세에 해서 지금 딸이 10살이다”라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결혼)안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말했다.
온주완도 SBS에서 인형 탈 알바를 한 적이 있다는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는 “나중에는 SBS에 올 때 ‘배우로 와야겠구나’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유노윤호와 온주완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김희철은 “온주완이 유노유노 춤 선생님이잖아요. 네가 발굴했잖아”라고 운을 뗐다.
이에 온주완은 “나는 재즈를 가르쳐줬지만 팝핀은 유노윤호가 잘했어”라고 수습했다.
이필모의 무대 프로포즈 이야기도 나왔다. 한혜진은 이필모에게 “무대에서 프로포즈를 했는데 어떻게 한거냐”고 묻자 “원래는 안한다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필모는 할까 말까 고민하다 아침에 고민했다며 “관객들 앞에서 했다. 불러야 할 노래가 두 곡이 있었는데 한 곡 끝나고 그 사이에 했다”고 전했다.
서현철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직장을 다니다 관두고 이것저것 하나 우연히 연기모집 글을 보게돼 연기수업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서현철의 나이는 31살이었다.
그는 “출퇴근의 반복으로 지쳤었다. 돈을 벌려고 태어난 것 같진 않은데 싶었다”며 산악 동아리, 수화 등 하고 싶은 것들을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 욕심이 들 땐 떨쳐냈다. 연기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국립극장 수강생으로 연기를 배웠다는 서현철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못하고 서른한 살에 사표를 내고 연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현철은 “부모님은 퇴사 후 연기 전향에 대해 반대를 넘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하셨다”라며 “친척 어른들은 ‘일반적인 제정신에서 나온 생각이 아니다’라며 기도원에 보내라고 하실 정도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