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예원과 이학주가 '왓칭'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왓칭'의 배우 강예원, 이학주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예원과 이학주가 출연하기 전 김신영은 한 청취자의 문자를 받았다. 라디오가 끝나고 진행되는 광고대행사에게서 온 문자. 이에 김신영은 "10년 만에 광고를 찍는다. 그것도 뉴욕 전광판에 딱딱 달라붙는 대기업이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신영은 "또 이게 TV에 나오는 광고다. 일단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며 "광고대행사보다 내가 더 열심히 광고하고 다닐 거다"라며 대기업 광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또한 강예원의 의리에 대해 남다른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강예원이 '정오의 희망곡' 출연을 위해 노력을 다했다고. 이에 대해 김신영은 "내가 이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고 얘기하며 부끄러워했다. 강예원은 이러한 것에 대해 "이번에 예능 출연을 안 하게 돼서 '정오의 희망곡' 나오기를 기다렸다"고 얘기했다.
덧붙여 김신영은 "얼마나 나오고 싶으셨으면 제 휴가까지 기다려주셨다"며 "너무 고마웠다. '왓칭' 팀은 이제 주무셔도 된다. 제가 최대한 열심하게 홍보해드리겠다"고 얘기해 깨알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과거 장재현 감독의 단편영화 '12번째 보조사제'에 출연했던 이학주. 그렇다면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을 보고 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에 대해 이학주는 "사제복이 저런 느낌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원래 이런 내용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의 남다른 의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강예원은 "일단 작품을 하거나 한 번 인연을 맺었을 때 느낌이 통하거나 좋은 관계는 끊지 않는다"며 "그래서 언니쓰 멤버들도 계속 연락한다. 저는 생각날 때 고민하지 않고 먼저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이학주는 본래 연출 전공을 하다 연기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PD같은 걸 하려면 하고 싶은 기획이나 이야기가 있어야 했는데 그때는 그냥 영상을 보면서 저런 걸 만들면 재밌겠다 멋있겠다 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통하는 게 없더라"며 "하지만 연기는 다르더라. 그래서 연기를 하게 됐다"고 얘기했다.
한편, 영화 '왓칭'은 어느 날 갑자기 회사 지하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