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편예은 기자]김동욱, 오대환에 통쾌하게 주먹을 날렸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는 제자의 임금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진갑(김동욱 분)이 상도여객의 사장 구대길(오대환 분)을 조사하고 압수수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갑은 옛 제자였던 천덕구(김경남 분)과 재회했다. 불량학생이었던 덕구는 "선생님 덕분에 사람되었다"며 지난 날을 회상했다.
과거 양태수(이상이 분)는 김선우(김민규 분)을 상습적으로 폭행했고, 이를 알게 된 진갑은 "선생님에게 말해봐. 너한테 피해 안 가게 할게"라며 선우를 보호하고자 했다.
하지만 태수는 오히려 덕구를 시켜 선우를 더 폭행했고, 권력을 이용해 가해자였던 선우를 피해자로 만들었다. 재판장에서 소년원으로 가게 된 선우를 비웃는 태수를 보고 분노한 진갑은 태수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이에 선생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던 진갑. 그 후 진갑은 학교를 떠났다.
덕구는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었던 진갑을 그리워했고, 다시 만난 진갑 앞에 무릎을 꿇으며 "제가 잘못했어요"라고 했다. 이에 진갑은 "그게 왜 네 잘못이냐. 내가 못나서 그렇지"라며 그를 위로했다.
그렇게 만난 덕구에게 진갑은 "수사 보조 좀 해줘라"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덕구는 "다른 일도 아니고 선우 일인데 해야죠. 선우한테 빚이 있는데"라며 흔쾌히 응했다.
덕구는 흥신소 식구들과 함께 구대길의 비리를 캐내기 시작했고, 구대길의 차량 블랙박스에서 "위자료 500억"을 요구하는 아내와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이는 구대길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것.
한편 진갑은 영장도 없이 상도여객의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를 알고 뛰쳐온 구대길은 진갑을 막아서며 부하들에게 "못 막는 사람은 해고야"라고 했다. 이에 진갑은 "업무 외 부당 행위 지시 못한다. 여러분들이 지켜줘야 법도 여러분들을 보호해줄 수 있다"며 일침했다.
여기에 "엄마, 아빠, 월급 주는 사람 말 빼고는 다 믿지마!"라며 으름장을 놓는 대길이었다. 결국 진갑과 구대길 일행은 몸 싸움이 일어났다. 싸우면서도 부하들에게 상해를 입히지 않던 진갑은 계속해서 약올리는 대길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그리고는 "뚜껑 열리게 하지 말라니까"라며 통쾌한 대사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