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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냄새 심각하게 나"..'골목식당' 정인선, 쪽갈비집 마음 위로한 청소

입력 2019-04-11 09: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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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방송캡처
'골목식당'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인선이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님을 위로하기 위해 청소에 나섰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서산에 위치한 쪽갈비 김치찌개집을 위한 솔루션이 진행되었다. 앞서 백종원은 쪽갈비집의 음식들을 맛보며 '특색이 없다', '핏물을 뺀 것이 맞냐', '청소를 안하는 것 같다' 등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정인선은 백종원과 음식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이 지적했던 게장까지 무리없이 먹던 정인선은 쪽갈비에는 멈칫했다. 정인선은 고기가 질긴듯 한입 먹더니 조심스레 "고기가 혹시 오래 된 거냐. 제가 입맛이 무딘 편인데도 냄새가 심각하게 난다"고 말하며 내려놓았다.

백종원은 시식이 끝난 후 가게 내부 및 주방의 위생상태를 점검했다. 밥 먹는 동안 날파리가 목격되는가 하면, 테이블 아래 먼지뭉치들이 가득했던 것. 또 휴지로 식탁을 쓸자 새카만 먼지들이 잔뜩 묻어나와 충격을 안겼다. 백종원은 '청소를 제대로 안한다'고 화를 냈고 쪽갈비집 사장님도 충격에 빠져 눈물을 보였다.

"부끄럽고 창피하다. 내가 여태 장사를 이렇게 했다"고 계속해서 말하는 사장님의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였다. 정인선은 고무장갑을 끼고 사장님과 함께 주방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사장님은 "사실 무릎이 안 좋다. 예전에 수술을 한 번 받았는데, 다시 일을 하면서 수술 부위가 터졌다. 이후 장애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사장님은 무릎이 좋지 않아 좌식 테이블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없었던 것. 사장님의 속사정을 들은 정인선은 안타까워했다. 정인선은 더욱 열심히 청소하며 사장님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위로해줬다.

사장님은 "이런 기회가 흔치 않지 않나.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청소를 도와줘서 고맙다. 딸 같다"고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정인선은 기죽은 사장님을 응원하며 살갑게 대했다. 정인선의 따뜻한 마음이 사장님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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