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번 주 범죄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서 이수정 교수와 곽경택 감독이 함께했다. 공조수사, 암수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곽경택 감독의 공조수사는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유괴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영화 속 두 주연의 이름도 실제 형사와 도사의 이름을 따왔다. 곽경택은 부산 출신으로 대사를 쓸 때도 부산말이 편했고, 주로 부산에서 영화를 만들게되었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자신의 여동생이 피해자와 같은 초등학교 출신으로 당시 여동생에게 사건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화 속 김윤석과 유해진의 캐미도 좋았다. 실제 형사와 도사와 가장 닮은 사람으로 뽑았다고 말하며, 김중산 도사의 눈이 초등학생 처럼 맑은데 유해진도 그랬다고 말했다.
두번째 암수살인은 곽경택 제작, 김태균 감독의 작품이었다. 곽경택 감독은 김태균 감독에 대해서 "이런 말은 조금 그렇지만 내 새끼 같은 감독이에요."라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첫번째와 두번째 영화를 김태균과 함께했지만 영화가 흥행하지 못해 놓아주었고, 세번째 영화 친구가 흥행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 후 김태균이 준 시나리오가 꽤 재미있어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암수살인은 실제로 있는 용어로 암수수사, 암수범죄라고 더 자주 불리는 말이었다. 신고되지 않았지만 일어났던 범죄를 가르키는 말이었다. 영화 속 강태오 역의 주지훈은 서울출신으로 사투리 연기가 가능한가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곽경택 감독은 주지훈과 1대1 레슨을 했다고 말했다. 주지훈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로 김태균 감독이 가장 원하는 배우였고, 시나리오를 보낸 후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한 번쯤 악역을 해보고 싶었다며 영화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영화 암수살인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두차례 방송되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 김윤석은 형사들이 뽑은 가장 형사같은 배우로, 여러차례 형사 역을 맡아 연기했고, 암수살인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되었던 김 형사의 모습을 모티브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친구2를 끝내고 나서, 관객이 나 있는 줄 모르고 감독 또라이 아닌가 이러더라고요. 그걸 듣고 내가 너무 자극적인 걸로만 현혹하려고 했구나, 전작에 잡혀있었나보다. 라고 반성했어요. 라며 곽경택은 이후 극비수사에서는 초등학생도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려했었다며 피해자있는 사건인데 자신의 영화를 보고 상처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감독님이 보여줬던 소신이 수사하는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의 다음 작품인 장사리 전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할리우드와 한국 배우가 함께하는 초호화 캐스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