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소이현과 인교진이 전주에서 '특급 인싸'가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전주 여행기가 공개됐다.
최근 인교진은 봄이 되자 축축 쳐진다는 아내 소이현을 위해 소이현의 고향인 전주를 찾았다. 오랜만에 방문한 고향에서 꽃구경을 하며 한껏 들뜬 소이현은 예쁜 고무신을 보게 됐다. 이를 함께 보던 인교진이 "둘째에게 (고무신이) 맞지 않겠냐"고 하자 소이현은 둘째 아이의 발도 이제 커졌다며 "이건 셋째"라고 언급했다. 이에 인교진은 당황해 “셋째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자신을 타박하며 "미쳤어. 봄을 너무 타나보다"라고 웃었다.
이어 인교진은 ‘아내 맞춤 스페셜 코스’로 최근 ‘인싸(인싸이더)’들만 간다는 핫플레이스를 찾았다. 바로 개화기 의상들이 가득한 렌탈숍. 도착하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진 소이현은 "한 번도 시대극을 안 해서 이런 옷은 처음"이라며 의상들을 입어봤다.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소이현의 모습에 인교진은 “봄 탄다더니”라고 웃었고, 소이현은 “너무 신난다. 봄 타는 것 끝인 것 같다” 라고 화답했다.
소이현은 고풍스러운 하늘색 드레스와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어보다 후자를 선택했고, 인교진은 흰 셔츠에 베이지색 베레모를 쓰고 커풀룩을 완성했다. 의상을 입고 전주 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상황극을 연발,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는 커피와 쌍화차를 마시며 신기해했다. 전주의 명물인 콩나물 국밥을 먹으러 가기도 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수란을 먹는 방식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장인어른에게 배웠다는 인교진은 국물을 바로 수란에 넣고 콩나물을 찍어 먹는 방식을 선보였고, 전주 출신인 소이현은 먼저 국물에 오징어를 넣은 뒤 수란에 김과 함께 섞어 먹는 방식을 설명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패널들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의 먹방 스타일을 몰입해 지켜봤다.
한편 윤상현은 이날 방송에서 마당에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나무를 심었다. 그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있어 우리 아이들과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