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서프라이즈' 히말라야 원정대와 바룬체 정상 정복한 개? '사상 최초'

입력 2019-04-21 11: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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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히말라야 바룬체 정상에 오른 개가 있다.

2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정복자'라는 주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해발 5300m의 메라 피크에 오른 히말라야 원정대가 하산하던 중 한 마리의 개를 발견했다.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고지대라 모두 놀랐다. 네팔의 유기견들은 광견병이 걸려 사람을 보면 본능적으로 피하거나 공격적 성향이 있는데 해당 개는 아무런 경계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돈 워고스키는 발견 지명을 따 메라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원정대는 바룬체 정상에 다다르기 위해 베이스캠프에 메라를 두고 떠났지만, 메라는 줄을 끊고 원정대를 뒤쫓아갔다. 이로써 메라는 공식적으로 원정대에 합류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메라는 3주간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원정대에게 큰 힘이 돼주더니 고봉 정복에 성공했다. 개 사상 최초였다. 바룬체 정복 기념으로 이름도 바루로 바뀌었다.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견생이 바뀐 개 바루는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매니저에게 입양됐고, 지금도 히말라야 산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을 맞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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