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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당나귀 귀' 김숙, 직원의 마음을 대변하는 바른말 폭격에 김수미 '활짝'

입력 2019-04-25 06: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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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당나귀귀 방송화면캡처
사진 = KBS2 당나귀귀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김수미가 김숙을 후계자로 인정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비긴즈'에서 사장 이연복과 박원순의 업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연복은 처음으로 사전 통보없이 부산점 급습을 계획하며, 다들 좋아할 것 같다는 망언을 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탄식했다. 이연복이 나타나기 전까지 밝고 활기차게 노동요를 부르며 준비중이었던 분위기는 이연복의 등장과 함께 가라앉았다. 설상가상 2호점 팀장인 이연복의 아들 이홍운은 긴장해 간을 잘 맞추지 못하고, 소고기 짜장에 소고기를 깜빡하는 큰 실수를 했다.

이연복은 점심식사 시간에 2호점에 탕수육이 없는 점을 이야기했다. 이홍운은 초기에는 있었지만 재료에 문제가 있었고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오며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넣기 위해 메뉴에서 내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탕수육에 대한 생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회의를 끝냈다.

이연복은 처음으로 퇴근 후 아들의 일상을 처음으로 지켜보았다. 이홍운은 2호점 팀장으로 세 아이와 아내를 떠나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었다. 저녁 12시에 퇴근해 인스턴트로 끼니를 떼우고 잠드는 아들의 모습에 이연복은 짠해했다. 며칠 후 다시 찾은 주방에 긴장감이 돌았다. 사장 이연복이 공식적으로 오는 날이었다.

이홍운은 처음으로 아버지 이연복에게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연복은 쉽게 입을 열지 않았고, 가격과 보안점을 이야기한 후 끝냈다. 김숙은 왜 아무 평가도 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연복은 막 시작하는 중이라 자만할까봐 칭찬을 아꼈다고 답했다. 못했던 칭찬을 하게 되면 어떻게 말할 것이냐는 질문에 요리인의 피를 갖고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연복과 아들 이홍운은 단 둘이 회를 먹으러 갔다. 이연복과 이홍운은 서먹해하다 가족 이야기를 했다. 이홍운이 자식을 보고 싶어하는 모습에 이연복은 과거 자신도 업무로 이홍운을 떠나있었던 10년을 이야기했다. 인터뷰에서 이홍운은 아버지가 학창시절 내내 안계셨고, 졸업식 같은 것에 부모님이 온 적이 없다며 그게 가장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아껴뒀던 칭찬을 회를 먹으며 했고, 이홍운은 좋아하며 자신이 대충 하지 않는다고 자랑을 시작하자 겸손하라고 말했다.

이른 새벽 박원순과 비서관 김홍진은 함께 달렸다. 박원순은 달리기 힘들어 김홍진이 괜찮냐고 물어도 답하지 못할 정도였지만, 시민이 던지는 질문에는 친절하게 답했다. 비서관은 박원순이 연예인병이 있다며, 시민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 사진을 요청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인터뷰했다. 양세형은 근무 외 수당은 챙겨주냐고 말했고, 박원순은 오늘 돌아가서 추가 업무 수당을 챙기겠다고 답했다.

씻고 옷을 알아입은 후 비서관은 공관에 갔고, 박원순은 아내가 준비한 아침밥을 먹고 있었다. 비서관은 대기실에서 박원순의 준비가 끝나길 기다렸고, 출연진들은 얼마나 배가 고플까라며 박원순을 비난했다. 더군다나 비서관은 대기 중 아내와 통화로 발목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고, 비난은 거세어져갔다. 그때 박원순의 아내가 비서관에게 아침밥을 가져다줬고, 비서관은 거절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양세형은 사모님이 시장님을 살렸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가 일찍 끝났고, 오랜만에 칼퇴근 기회에 비서관은 아내와 어린 아들과의 외식 약속을 잡았다. 박원순은 퇴근 중 비서관에게 저녁을 먹자고 말했고, 결국 비서관의 가족 식사자리까지 쫒아왔다. 출연진들은 눈치없이 끼어든 박원순을 비난했다.

당초 비서관은 아들이 좋아하는 크림파스타를 먹으려했지만, 메뉴도 바뀌어서 박원순이 좋아하는 중국집으로 갔다. 박원순은 "나는 짜장면"이라고 말했고, 직원 가족의 식사를 따라간 박원순을 옹호하던 이연복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가 마무리되며 박원순은 아내의 고민을 들었고, 비서관이 무릎 수술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

박원순은 마라톤 참석을 안해도 된다고 말했고, 이 후 업무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아까 분명 아이가 손을 후려쳤거든요. 그때 집으로 갔어야"라고 말했고, 양세형도 거들며 "후려친 방향으로 집으로 갔어야 했어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바른 말 잘한다며 김숙에게 자신의 후계자라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후 이연복은 아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고, 박원순은 김홍진 팀장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무릎 수술한 거 몰라줘서 미안하다며 마라톤 나오지 말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님 귀 당나귀 귀는 새로운 사장님과 패널들로 재편성되어, 오는 28일 5시에 첫 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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