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헬로비너스가 마의 7년을 못 넘기고 해체한다.
26일 헬로비너스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헬로비너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의 일부 멤버가 오는 2019년 5월 8일부로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향후 활동에 대한 많은 논의 끝에, 개인이 원하는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헬로비너스 멤버들 간의 마음은 여전히 각별하나 각자 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싶은 것이 당사의 마음"이라고 말하며 "서영, 여름은 당사 소속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유영,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앨리스와 나라는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이에 소속사는 두 사람의 선택을 응원하고 지지한다고 뜻을 전했다. 결국 헬로비너스는 7주년을 앞두고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헬로비너스는 아이돌들의 마의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이에 대중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헬로비너스의 마지막 활동은 무려 2년 전인 2017년 1월 '미스테리어스'였다. 이후 가수 활동 없이 개인 활동 위주로 돌아가다가 갑작스러운 해체에 당황한 것.
지난 2012년 데뷔해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등 히트곡을 남긴 헬로비너스는 이후 섹시 콘셉트로 전향, '위글위글', '난 예술이야' 등으로 활동했다.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질 헬로비너스의 마지막이 아쉬울 뿐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들이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그들의 홀로서기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