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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질투 즐겨"..'미우새' 김지석X유인영, 애인도 견제하는 10년 우정

입력 2019-04-29 08: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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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지석이 유인영과 연인이 아닌 친구임을 털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MC로 김지석이 출격했다.

이날 김지석은 자신의 이름이 '김부활'이 될 뻔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 성함이 김온양이시다. 둘째 큰아버지는 김장충, 첫째 큰아버지는 김북경이시다"고 밝혔다. 가족들 모두가 태어난 출생지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 그는 "둘째 큰아버지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 김런던이다"고 덧붙이며 "저는 신사동에서 태어나 김신사가 될 뻔했다. 어머니 반대로 만류됐다. 부활절에 태어나서 김부활도 이름 후보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할아버지의 작명 센스에 대해 언급하던 중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였음을 알리기도 했다. 김지석의 할아버지는 김구 선생님의 제자였으며 윤봉길 의사와 체포돼 고문을 받기도 했던 의인이었던 것. 이에 모벤져스들은 대단하다며 김지석의 가족에 존경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친한 연예계 동료들을 이야기하던 중 절친한 여사친 유인영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유인영과는 친구 사이로 지낸 지 10년이 넘었다고. 그는 "우리가 워낙 친하다 보니 여사친을 가장한 연인 아니냐고 오해 하더라"며 "그런데 진짜 남사친 여사친이다. 서로 대소사를 나눌 정도다"고 유인영과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유인영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낀 적이 없냐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김지석은 "그럴 시기는 아예 지났다"며 "유인영이 워낙 매력적이다 보니 여자친구들에게는 늘 집중 견제 대상이었다. 가끔 그 질투를 즐기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한 번은 그 질투심이 엉뚱하게 표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유인영과 자신 사이를 질투하지 않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당연히 사귄 줄 알아 했다고. 김지석은 이를 해명하며 여자친구의 남사친을 언급하자 여자친구는 그 남사친과 사귄 적이 있다고 답해 억울했다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인영과의 친분을 '미우새'를 통해 직접 밝힌 김지석. 연인이었던 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진정한 친구 사이임을 알렸다. 김지석의 이 같은 고백에 김지석은 물론 유인영까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남사친, 여사친만으로 있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배우들이기 때문 아닐까. 비주얼부터 입담, 마음씀씀이까지 훈훈했던 김지석의 예능 나들이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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