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변진섭이 1989년을 회상케 했다.
26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변진섭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989년 1위 가수인 변진섭이 등장했는데, 변진섭 때문에 1위를 하지 못한 태진아 '옥경이', 조갑경 '바보같은 미소', 김현철 '동네', 변진섭 '새들처럼'들의 무대가 후배 가수들이 재구성했다.
유세윤은 "장도연이 아까부터 이분의 눈을 못 마주친 것 같다"며 "장도연의 전 남편이다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만났으니 서로에게 한마디씩 하고 시작하는 게 깔끔하지 않을까"라며 가상부부를 했던 남태현과 장도연을 언급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남태현에 "오랜만에 봤는데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하자 남태현은 "예뻐진 것 같다 다시 또 설레네"라고 말했다. 당시 녹화땐 남태현과 장재인이 열애를 인정하기 전이었다.
두 사람의 이런 모습에 실제 연인인 장재인이 지켜보며 표정이 굳었다. 이에 제작진은 '죄송합니다. 이땐 몰랐습니다.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라고 자막을 달았다.
이어 1위 가수 변진섭은 과거 일어난 조갑경과의 스캔들에 대해 "내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후 무대가 시작됐고 첫 무대는 오마이걸 효정과 승희의 김현철 '동네'를 불렀고, 원곡자 김현철은 극찬했다.
그다음 무대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한 제업의 무대였다.
무대 전 유세윤이 “‘옥경이’를 부를 때 아내에게 미안하다던데”라고 말하자 태진아는 "뉴욕 살적에 남진이 아내를 소개시켜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행상을 하며 어렵게 살았는데 그런 나를 받아준 사람이다 미안하면서 고맙다"고 말했다.
다음은 변진섭의 '새들처럼'을 선곡한 남태현과 자이언트 핑크의 무대가 이어졌다.
그후 제시는 조갑경의 ‘바보 같은 미소’로 1위에 도전했다.
이에 조갑경은 '바보같은미소'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이 노래로 활동할 당시 하루 6~7개 스케줄을 소화했다"며 "그때도 군부대로 공연을 갔었는데 사무실로 돌아오니까 텅 비어있더라 어머니가 아프실 때여서 느낌이 딱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바로 병원으로 갔는데 어머니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바보 같은 미소'로 상을 많이 탔다며 "엄마를 웃게한 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1등은 못하겠지만 자랑스럽게 만들어 드리겠다 오늘은 즐겁게 마지막 무대 선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은 변진섭이 무대에 올랐다. 변진섭은 '너에게로 또 다시'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