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해치' 정문성, 끝까지 어좌 집착 "왕으로 당당히 죽겠다"

입력 2019-04-30 22: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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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해치' 캡쳐
SBS='해치'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정문성이 끝까지 왕좌에 집착했다.

30일 방송된 SBS '해치' 마지막회에서는 제좌청에 직접 나서 새로운 조선을 다짐하는 영조(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조는 "새로운 조선을 사헌부에서 시작하겠다"며 오랜 병폐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영조는 이조전랑을 혁파하고 제도를 전면 개혁하겠다고 천명했다. 영조는 "통청권, 자대권을 혁파해 삼사의 인사권을 완전히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신료들은 강력하게 반발, 영조의 말을 끊고 자신의 할말만을 내세웠다. 그런 와중에도 영조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이후 영조는 "사헌부는 어떤 때보다 혼돈의 시간을 맞이했다"며 이후를 박문수(권율 분)과 윤혁(최민철 분)에게 부탁했다.

한편 밀풍군(정문성 분)은 궐 내에서 난동을 부렸다. 밀풍군의 난입 소식에 궐 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영조는 급하게 밀풍군에게로 향했다. 밀풍군은 "내가 왕"이라고 주장해 몽둥이질을 받았다. 밀풍군은 영조의 등장에 "이금"하며 이를 갈았다.

영조는 "밀풍군 네가 감히"라며 위엄있는 태도로 밀풍군을 내려다 봤다. 밀풍군은 "널 보러 왔다. 내 말은 듣고 가라"며 성치 않은 몸으로 영조를 붙잡았다. 밀풍군은 "왜 내가 아니고 너인지 잘 모르겠다. 민진헌(이경영 분)도 소론도 남인도 왜 결국 다 네 편이 된 건지, 왜 나는 가질 수 없는 걸 넌 다 가질 수 있는지"라며 마지막 발악을 이어갔다. 영조는 "도주할 수 있는데도 왜 스스로 궁에 들어왔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밀풍군은 "왕으로 죽으려고. 어차피 도망치다 잡힐 거. 왕답게, 당당하게 죽으려고. 그게 왕이니까"라며 마지막까지 왕에대한 집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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