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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현지먹3' 이연복, 신메뉴 韓치킨도 통했다..소울푸드 '치맥' 영업 성공

입력 2019-05-10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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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방송화면 캡처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한국식 치킨이 치킨 종주국 미국에서 제대로 먹혔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맥주 양조장 엔젤시티 브루어리에서 4일 차 장사를 시작한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3일 차 장사 초반 고전했던 복스푸드는 좋아진 날씨 덕분에 연이어 주문을 받을 수 있었다. 이연복은 중국에서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던 짬뽕의 선전에 "미국에서 잘 되냐. 이렇게 잘 팔릴 줄 몰랐다. 의외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이연복은 복만두, 차돌짬뽕에 이어 한국식 치킨을 네 번째 메뉴로 선정했다. 이연복은 "미국이 프라이드의 종주국이지만 치킨 종류를 따지면 우리나라가 훨씬 많다. 치킨 종주국에 한국 치킨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연복은 미국의 윙 문화를 고려해 치킨 부위를 닭날개로 정했고 반죽까지 간장치킨과 양념치킨 용으로 나누었다.

복스푸드는 네 번째 장사를 시작하자마 손님들이 몰려와 행복하게 음식을 만들었다. 손님들은 하나같이 "너무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복스푸드 멤버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현지인들은 한국의 손가락 장갑과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맥(치킨과 맥주)에 푹 빠져들었다. 특히 한 손님은 한국에서 비롯된 '먹방' 콘텐츠를 "즐겨보고 있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기도.

점점 날씨가 추워지자 손님들은 양조장 안으로 들어갔다. 30분째 주문이 없자 이연복은 손님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시식용 만두와 치킨을 각각 20개씩 준비했다. 에릭은 만두를, 허경환은 치킨을 들고 양조장 안으로 들어가 '트라이 디스' 작전을 펼치며 숨겨둔 영업 실력을 발휘하며 끝까지 장사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방송 말미에는 복스푸드가 신메뉴로 한국식 핫도그를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이날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한국식 치킨이 미국에서도 통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에릭은 뜻밖의 영업기술과 영어실력을 발휘하며 '에셰프'에 이어 영업의 신으로까지 거듭났다. 이처럼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멤버들은 묵묵히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잔잔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허경환은 치킨 튀기기 담당을 맡았으면 존박도 여전한 서빙 실력을 발휘했다.

환상의 호흡으로 매회 장사를 성공으로 이끌고 있는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이 다음화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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