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인터뷰①]신예은 "박진영과 처음에는 어색..나중에는 동네 오빠처럼 편해졌죠"

입력 2019-05-18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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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사진:JYP 제공
신예은/사진:JYP 제공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신예은이 함께 출연한 남주인공 박진영과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신예은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윤재인' 역할을 맡았다. 신예은은 극 중에서 남주인공 '이안'을 맡은 GOT7의 박진영과 호흡을 맞췄다. 신예은과 박진영은 이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 이후 첫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첫 주연작임에도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 조합은 물론 풋풋한 청춘 케미를 보여주며 극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 주연을 맡은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신예은은 드라마 초반에는 박진영과 어색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신예은은 "처음에는 진영 선배님이랑 굉장히 어색했다. 저희 두 사람이 너무 어색하니까 회사에서 '가까워져라'라는 말씀을 하시곤 했다. 회사에서 연습실도 따로 잡아주셨다.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 보니까 그런 점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신예은은 "제가 대본을 보고 해석한 것과 진영 선배님이 해석한 것이 달라서 맞춰가면서 연기를 했다. 사실 저는 처음에 진영 선배님이 유명한 아이돌이기도 하고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컸었는데 그런 생각이 하나도 안 들게 동네 오빠처럼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하며 박진영과 친해진 과정을 말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예은의 두 번째 작품이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후 바로 정극에 출연한만큼 신예은에게 키스신은 긴장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신예은은 키스신이 어렵지는 않았냐고 묻자 "긴장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신예은은 "긴장을 많이 했다. 그 키스신이 놀이터에서 찍는 신이기도 하면서 눈이 내리는 장면이었다. 대본에 쓰여져 있는 장면이 상상만 해도 너무 예뻐서 '나도 예쁘게 장면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림이 잘 나올까' 고민을 많이 하면서 긴장을 숨기려고 했다. 그런데 결국 제가 긴장한 것이 감독님에게 다 들통이 나버리더라. 촬영할 때 감독님께 의지를 많이 했다. 감독님과 함께 '이 각도로 하면 잘 나오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함께 하면서 만들어나갔다"고 키스신을 찍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신예은/사진:JYP 제공
신예은/사진:JYP 제공

그러나 신예은은 오히려 극 중 초반 먼저 박진영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하는 장면에서는 떨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극 중 초반에 그려진 옥상 입맞춤 장면에 대해 묻자 신예은은 "일단 그 입맞춤 장면은 꿈 속이었다. 그리고 재인이가 평소에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재인이의 당돌함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저 재인이를 잘 보여줘야 되겠다는 욕심이 많았다. 거기에 몰두하다보니 하나도 떨리지 않았던 것 같다"며 극 중 재인이처럼 당찬 모습을 보였다.

신예은의 상대역 박진영은 유명 아이돌 GOT7의 멤버. 상대역의 팬이 많다는 것이 부담이 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신예은은 "초반에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며 "그런데 팬분들 반응을 보면 진영 선배님을 좋아하시는 것만큼 저희 작품을 좋아해주시고 저를 좋아해주셨다. 되게 좋은 분들이시다. 저를 응원해주는 댓글도 정말 많았다. 그래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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