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0.0MHz' 팀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0.0MHz'의 배우 정은지, 최윤영, 신주환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일일드라마, 주말드라마에서는 시청률 여신으로 불리는 최윤영. 이날 최윤영은 남다른 토크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신영은 예능에 대한 욕심이 없느냐는 질문을 최윤영에게 남겼다.
이에 최윤영은 "일일드라마 같은 경우는 하루에 6, 70씬을 찍어야 된다. 대사를 외우다보면 너무 힘든데 예능은 대본이 없다"며 "너무 재밌고 하면 할수록 힘도 생기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최윤영은 각각 어떤 힘든 점이 있느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각자 다른 힘듦이 있다"며 "근데 라디오는 생각보다 편하게 해주셔서 굉장히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신주환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신주환 씨가 영화 '패션왕' 출연하면서 제가 쭈그리 시절에 있었던 '해피투게더' 때 만났었다"며 "그때는 정말 저도 힘든데 힘들어하는 사람을 못챙겼다"고 얘기했다.
이에 신주환은 "오늘도 첫 라디오인데 그때도 첫 예능이어서 정말 많이 떨었다"며 "방청객처럼 웃기만 하면서 박수를 쳤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저도 그 반대편에서 박수만 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은지는 박지환, 진경에 대한 남다른 감사함을 보내기도 했다. 정은지는 "연기를 할 때 박지환 선배님과 진경 선배님께 전화를 드려서 인생 상담을 조금씩 하기도 한다"고 얘기했다. 또한 정은지는 과거 진경이 자신을 두고 '연기천재'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제가 선배님에게 잘했던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주환은 연기를 할 때 어디서 조언을 얻냐는 질문에 "너무 많은 분이 떠오르는데 조금 추려보자면 같은 소속사에 계신 김윤석 선배님, 유승목 선배님 등이 있다"고 얘기했다.이어 신주환은 "또 '아스달 연대기' 촬영하면서 같은 부족의 어르신인 정석용, 김호정 선배님한테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송중기 형님도 따뜻하게 얘기 많이 해주셔서 멘탈을 다잡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지는 영화를 누구와 함께 보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 "혼자 보세요"라고 얘기했고, 이에 김신영은 "역시 독불장군이다"라며 "철저한 개인주인자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동아리 멤버들이 귀신을 부르는 주파수를 증명하기 위해 우하리의 한 흉가를 찾은 후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오늘(29일) 개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