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최파타' 앤씨아X지동국, 고막 여친과 고막 남친의 만남.."1열 황홀 라이브"[종합]

입력 2019-05-31 13: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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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앤씨아와 지동국이 남다른 보컬 실력의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앤씨아와 지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DJ 최화정은 앤씨아를 반가워하며 "이런 말 지겨울지 모르겠지만 무척 예뻐졌다. 쉬는 동안 성형했냐"라고 물어 좌중을 폭소케했다. 앤씨아는 극구 부인하며 "젖살이 빠졌을 뿐이다. 손 안 댔다"고 답했다.

지동국은 "저는 전직 '노래하는 공사장의 유령'이고 현직 '노래하는 지동국'입니다. '노래하는 공사장의 유령'은 제가 데뷔하기 전에 '너의 목소리가 보여'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썼던 별명이다"고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최화정은 "지동국이라는 이름은 본명이죠?"하고 물었다. 지동국은 "네. 본명이다. 축구 선수분들 중에 지동원, 이동국이라는 이름이 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축구 선수가 데뷔하는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앤씨아는 "제 요즘 힐링송이 '밤바람'이라 앤씨아를 너무 보고 싶었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앤씨아는 지난 10일 신곡 '밤바람'을 발매했다. 앤씨아는 "제가 기분 좋은 밤바람처럼 다가가서 여러분들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앤씨아는 "제가 신곡 녹음을 마치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 바람을 쐬러 나갔는데 그 밤바람이 너무 좋더라. 그런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밤바람' 무대를 가졌다.

한 청취자는 "항상 슬픈 노래만 부른다. 밝은 아이돌 노래는 안 부르시는 거냐"며 지동국에게 문자를 보냈다. 지동국은 "제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나왔을 때 레드벨벳의 '빨간맛'을 연습해 본 적은 있다. 그런데 어려운 것 같다"고 전하며 '빨간맛' 한 소절을 불렀다.

앤씨아는 "윤민수 선배님이 아이돌 노래 일부러 슬프게 부르는 개인기가 있지 않냐. 그런 개인기 가져도 될 것 같다"고 반응했다. 지동국은 데뷔하고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데뷔하기 전에는 공사현장에서 일을 했는데 지금은 매일 매일이 새롭다. 한 번도 해 본적 없는 음악방송도 해보고 이렇게 라디오고 나온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가끔 저를 알아봐주는 사람들도 생겼는데 그럼 집에 가서 되게 기뻐한다"고 전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앤씨아는 "제가 신지 언니 모창 능력자로 나간 적이 있다. 신지 언니의 옛날 모습과 닮았다고 많이 해주셔서 나갔다"고 신지 모창을 완벽하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지동국에게 "배우 진선규 닮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지동국은 "네. 맞는 것 같다. 제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할 때에는 배우 박서준을 닮았다는 소리도 들은 적도 있다"고 말하자마자 "죄송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화정은 "아니다. 죄송할 필요 없다. 진선규 씨도 있고 박서준 씨도 있다. 진선규 배우님이 영화 '범죄도시'에 나올 때는 진짜 무서웠는데 '극한직업'에서는 안 그렇지 않냐. 그러니까 지동국씨도 그런 다양한 면이 보인다"고 말했다.

앤씨아와 지동국은 각자 물 끓는 주전자와 말 울음소리 등의 개인기를 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 청취자가 앤씨아에게 "저희 할아버지랑 앤씨아의 할아버지가 같은 동네 사시는데 앤씨아 자랑을 그렇게 하신다"고 전했다.

앤씨아는 "고모가 미용실을 하고 계신다. 그 미용실에 포스터가 붙어 있고 할머니도 돌아다니면서 손녀가 앤씨아라고 자랑을 많이 하고 다니신다. 전화와서 스케줄 간다고 대답하면 되게 좋아하신다"고 답하며 뿌듯함을 전했다.

지동국은 "저는 임창정 선배님과 함께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이 있다. 워낙 사람들과 친근하게 무대를 이끌어가지 않으시냐. 그런 부분이 되게 존경스럽고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동국은 자신의 데뷔곡 '다 거짓말'과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고 앤씨아는 신곡 '밤바람'과 '습관'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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