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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기생충' 336만↑ 돌파…개봉 2주차에도 신드롬은 계속(종합)

입력 2019-06-03 10: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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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영화 '기생충' 언론배급시사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기생충' 신드롬이 칸에 이어 국내에도 불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영화 '기생충'이 지난 2일 하루 동안 99만 463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6만 693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4일째 유지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해당 영화는 5월 30일 개봉과 함께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 3일 만에 200만,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무엇보다 '기생충'은 개봉 첫 주말(5월 31일~2일)에만 278만 8973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손익분기점인 370만명 역시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1일 65%, 2일 57.9%의 높은 좌석 판매율까지 보이고 있어 개봉 2주 차에도 계속해서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된다.

'기생충'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신선한 전개로 예측할 수 없는 재미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 속 빈부격차 문제를 향한 생각거리를 던져주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9.21점 등 실관람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작품성뿐만 아니라 상업성 역시 두루 갖췄다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더욱이 엔딩곡 '소주 한잔'과 더불어 끝나고도 짙은 여운을 안겨주며 N차 관람 의지까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기생충'의 장기 흥행이 예고되며, 신드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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