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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구독자 34만명 돌파"…백종원, 유튜브 입성 응원받는 이유

입력 2019-06-11 2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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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번엔 유튜버로 변신했다.

지난 10일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개설했다. 다음날인 오늘(11일) '백종원의 요리비책'에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제대로 된 한식 레시피, 장사이야기, 돼지목살 스테이크 카레 레시피, 대용량 레시피 제육볶음 100인분 등 총 8개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종원은 "몇 달 전에 장모님이 제 레시피를 검색해 갈비찜을 했는데 맛이 안 난다고 하셨다. 찾아보니 제 레시피와 달랐다. 그때 많은 것을 느꼈다. 유튜브에서는 방송했던 제가 사용했던 레시피를 그대로 사용할 것"라고 유튜브 계정 개설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은 "음식에 대한 지식이나 식자재에 대한 지식, 조리법에 대한 지식, 식재료에 대한 것들, 음식의 기원 등 각 부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 난 단지 이걸 좋아하고 많은 걸 경험해보다 보니까 재밌게 표현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일 뿐이다. 그분들에 비해서 내 전문적인 지식은 한참 아래"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은 현재 구독자 수 34만명을 돌파했다. 누리꾼들은 "좋은 레시피 공유 감사하다" "기대된다" "유튜브 먹방 생태계를 뒤바꿀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백종원의 유튜브 도전에 호의적인 반응.

앞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버에 도전하며 유튜브 시장은 레드 오션으로 떠올랐다. 일각에서는 참신한 콘텐츠를 가진 새로운 스타들의 탄생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유명인들이 유튜버에 입성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대중들은 백종원의 종횡무진 행보는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백종원이 오로지 '음식'이라는 주제 아래 많은 콘텐츠를 생성해왔기 때문.

백종원은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을 출연하며 자신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외식업 종사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 출연을 확정지으며 고등학생 셰프들을 위한 멘토로도 나섰다. 이러한 백종원의 행보에 대중들이 그의 유튜버 도전을 응원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가 앞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또 어떤 자신만의 장사 철학, 레시피를 공개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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