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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요원, 유지태에 父이해영 향한 마음 고백 "일본인이지만 날 키워주신 분"

입력 2019-06-15 22: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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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요원이 유지태에게 양아버지 히로시에 대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극본 조규원)'에서는 이영진(이요원 분)이 히로시(이해영 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영진은 김원봉(유지태 분)을 만나 "사람들은 일본인 손에서 자란 내가 온전히 애국활동을 할 거라곤 생각 못했다. 그걸 되돌리려고 히로시 원장 주변에서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파랑새라는 암호명을 얻던 날 김구 선생께서 마지막으로 부르셨다 이제껏 쌓아올린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 한번 선택하면 되돌아갈 방법은 없다. 만약에 히로시 원장이 내 정체에 대해 알게됐을 때 난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죠?"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분은 일본인이기도 하지만 절 키워주신 분임은 변함이 없다. 그런 그 분한테 총을 겨눌까? 단지 내 진짜 얼굴을 감추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하는게 맞아요?"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이영진은 "만주의 무라이 대위 기억하죠. 그자가 살아있다. 어제 히로시 원장을 찾아왔다. 나뿐 아니라 당신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당신에게 붙은 현상금 때문에 당신을 넘기지 않으면 히로시 원장과 총독부에게 알리겠다고. 나와 당신의 정보를 총독부에 전달한다고 했다"고 지금 닥친 위기를 히로시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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