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이오아이(I.O.I) 활동 종료 후 약 3년 만에 마침내 솔로로 데뷔, 꽃길 행보를 걷고 있는 전소미가 수입부터 악플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가수 전소미와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제아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수입에 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가 전소미에게 "솔로 데뷔 후 수입이 어떻게 달라졌냐"고 묻자 전소미는 "데뷔곡을 낸 뒤로 광고를 좀 찍었다. 그래서 지금은 엄마, 아빠께 좋은 신발 하나씩 사드릴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전소미는 "두 분 다 광고를 찍기 전보다 행복해하시는 것 같다. 광고를 찍기 전에는 스케줄 갈 때 엄마가 '잘 다녀와' 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잘 다녀와 우리딸'이라고 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이날 악플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전소미는 "악플은 안 보는 편인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악플이 가끔 조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팬 분들이 적어주는 글은 본다. 팬 분들이 써주는 건 상처가 덜 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악플도, 좋은 글도 모두 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관심이 있어야 달리는 것 아닌가"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지난 2016년 아이오아이, 2017년 언니쓰와 옆집소녀, 그리고 올해 솔로 데뷔까지 총 네 번의 데뷔를 거쳤다.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101', '식스틴'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 또한 여러차례 겪으며 적잖게 마음 고생을 했던 전소미다. 험난한 시간이 지나고 마침내 3년 만에 솔로로 데뷔하게 된 전소미의 10년 뒤 꿈은 과연 무엇일까.
30대까지 계획을 모두 세워뒀다는 전소미는 "그 땐 연기를 해보고 싶다. 액션에도 도전해보고 싶다. 태권도를 8년을 했다"며 "영어가 가능하니 해외 진출도 하고 싶다.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 않냐"는 포부를 밝혀 그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