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U20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이광연이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골키퍼 이운재와 이광연이 강릉시 포남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광연은 '여자친구가 있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노코멘트하겠다. 이게 방송에 나가면 팬분들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있긴 있다. 1년 좀 넘게 만났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광연은 첫 도전부터 한 끼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광연은 서로 존댓말을 하는 어머님 아버님의 모습에 "싸우실때도 존댓말을 쓰시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이광연은 "(여자친구랑) 존댓말 쓰자고 얘기는 하는데 막상 싸우면 '아 왜'라고 말이 나온다"며 "제가 좀 쪼잔한게 있는것 같다. 10분안에 연락이 안오면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님은 "아직 21살밖에 안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광연은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밝히며 "주말에 게임이 있어서 자주 못 본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최근에 본 게 언제냐"고 묻자 이광연은 "며칠 전에 봤다"고 말했다. 이광연은 "이번에 프로축구에 데뷔 했다. 여자친구가 그 경기를 보러 왔다"고 말했다.
이광연이 여자친구를 데려다줬다고 하자 강호동은 "손을 잡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광연은 "잠만 잔다"고 말해 오해를 샀다. 당황한 이광연은 "버스에서 잠을 잔다는 뜻"이라고 말하며 당환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광연은 제작진에게 "(여자친구 이야기) 다 나가냐"며 "내가 잘 못 하면 여자친구가 욕을 먹어서 티를 안 내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축구부터 연애, 그리고 한 끼 도전까지 성공한 '될 놈' 이광연. 앞으로 그가 프로축구 무대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