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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성 관심 많아"..'가요광장' 10cm 권정열X정은지, 달달한 꿀케미

입력 2019-07-08 1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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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방송캡처
'가요광장'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10cm의 권정열이 달달한 입담으로 정은지와 꿀케미를 보여줬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10cm의 권정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권정열은 '가요광장'의 로고송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정은지는 "매일 오후 1시 30분에 튼다. 정말 좋다"고 칭찬했다.

정은지는 "팬분들이 애칭으로 요정이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열은 "저도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제 이름에 '정'이 들어가서 센스있게 이어부르기 위해 요정이라고 하시는 게 아닐까. 사실 부담스럽다"고 멋쩍게 웃었다.

처음 로고송 연락을 받았을 때를 떠올리며 "저는 티키타카라고 생각한다. 듀엣, 페스티벌, 로고송까지 연이어 주고받지 않나. 다음에 뭐가 필요할 때 저도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제가 라디오를 하니까 일상 패턴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 이 시간에 일어나게 되니까 미뤄놨던 운동도 할 수 있게 됐다. 권정열도 집이 근처이지 않나. 일어나서 할 게 없을 때 연락하고 그냥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아내 김윤주에 대해 "라디오에서 싸우는 주제로 토크를 하다가 친해졌다. 그래서 결혼하게 됐다. 제일 좋은 건 집에 안 가도 된다는 거다. 연애할 때는 놀다가 집에 가야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만남 뒤에 헤어짐이 없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권정열은 소극장 콘서트를 곧 진행한다. 권정열은 "셋리스트를 팬분들께 맡겨보려고 한다. 오늘 6시부터 곡을 투표받는다. 투표된 곡 중 20곡을 할 예정이다. 어떤 게 될 지 몰라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권정열은 콘서트에서 직접 부르고 싶은 노래를 꼽았다. 먼저 '호텔 룸'을 고르며 "호캉스 분위기의 곡이다.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골라봤다"고 이유를 말했다. 다음으로는 '아일랜드'를 고르며 "무작정 떠나고 싶을 때 당차게 떠나는 느낌을 담았다"고 했다.

'모닝콜'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연인들의 감성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연애를 할 때 부탁을 받으면 열심히 모닝콜을 해줬다"고 달달하게 말했다. '비밀연애'에 대해 "저의 경험이기도 하다. 의도치 않게 비밀연애를 할 때 재미있다. 이미 마음을 약속해놨는데, 괜히 짜릿하게 즐기는 거다. 시선 피해서 만나는 느낌이 녹아있다"고 이야기했다.

19금 곡에 대해 "요즘은 잘 안 쓴다. 지금 생각하면 유치한데, 예전에는 사명감을 가지고 썼다. 부르는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감성이 변했는지 안 쓰게 된다. 일부 팬분들은 19금 노래로만 이루어진 콘서트를 원하신다"고 했다.

끝으로 권정열은 "오늘 시간이 빨리 갔다. 꼭 자주 불러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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