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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엑스원의 미래는?"..'프듀X' 투표 조작 의혹→경찰 내사 착수(공식)

입력 2019-07-28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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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인스타그램
엑스원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프로듀스 X 101'이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프로듀스 X 101'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 전날 Mnet에서 수사 의뢰를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Mnet은 '프로듀스' 시리즈 중 처음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프로듀스 X 101'(이하 '프듀X')는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있었다. 생방송 투표 결과, 엑스원의 멤버가 된 연습생들의 표차가 일정한 배수로 반복된다는 이유였다. 똑같은 표차가 여러번 반복됐고, 이는 20위권 순위 내에서도 발생해 투표 조작 의혹이 확산됐다.

결국 팬들은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고, 다음주 중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Mnet 측은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했고, 이 득표율이 환산된 득표수가 생방송 현장에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할 뿐이었다.

해명에도 팬들은 투표 조작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했고, 결국 Mnet 측은 "논란이 발생한 이후에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겠다. 수사에 적극 협조해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것"이라고 태도를 바꿨다. 투표 조작 의혹에 대해 공정성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했다.

여기에 Mnet이 떨어진 연습생들은 엑스원에게 넣어주겠다고 하며 회유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고, 파장은 커졌다. 그러나 Mnet은 이와 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그러나 이미 Mnet은 신뢰를 잃었고, 당장 데뷔 쇼케이스를 앞둔 엑스원의 미래도 불투명해졌다. 과연 경찰 수사 결과, '프듀X'의 조작 논란은 사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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