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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즈 김우성, 'WOLF'로 성공적인 솔로 출격…독보적 감성

입력 2019-07-30 11: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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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사진=제이앤스타컴퍼니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가수 김우성이 성공적인 솔로 출격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우성은 지난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WOLF’(울프)를 발매, 밴드 더로즈 보컬이 아닌 아티스트 김우성으로 대중을 만났다.

‘WOLF’는 늑대의 내면을 표현한 앨범이자, ‘어떤 과정과 감정이 모여 늑대로 변하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수록곡마다 의미를 담아 풀어나간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콘셉트부터 전곡 작사와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감각적인 김우성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총 4곡이 담긴 이번 미니앨범은 각기 다른 분위기는 물론, 김우성 특유의 애절하면서도 몽환적인 보컬이 돋보이고 있다. 앨범의 콘셉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인트로 곡인 ‘WOLF’는 보름달이 떠 있는 저녁, 잠재되어 있던 본능을 이겨내지 못하고 늑대로 변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담았다. 곡 속 늑대 소리는 김우성이 직접 표현한 게 포인트다.

김우성의 음색으로 듣는 순간 귀호강을 시키는 타이틀곡 ‘FACE’(페이스)는 밴드적인 요소와 팝이 잘 어우러진 구성이 강조됐다. 모든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이 있고 그것에 대해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세련된 팝 리듬으로 표현, 듣기만 해도 온몸이 들썩거린다.

‘FACE’ 뮤직비디오 역시 이전과는 다른 김우성의 모습을 알리고 있다. 아이유와 태연, 볼빨간사춘기 등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통해 특유의 색감, 연출력을 선보였던 비하인드더씬(BTS FILM)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곡의 해석을 영상미로 표현해냈다.

이외에도 솔로 미니앨범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선공개했던 ‘외로워’는 피아노 중심의 멜로디와 김우성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해진 쓸쓸함을 강조하고 있고, 엇갈려버린 감정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표현한 ‘MOON’(문)은 강렬한 드럼 비트로 곡이 주는 감정을 대변하고 있다.

JTBC ‘슈퍼밴드’ 4등 기록을 비롯해 ‘I Don’t Know You’(아이 돈 노우 유), ‘Sorry’(쏘리), ‘좋았는데’ 등 더로즈의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은 김우성은 ‘WOLF’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강조, 신선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우성은 솔로곡 외에도 더로즈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며, 더로즈는 오는 8월 17일 무브홀에서 ‘The Rose Concert 〈We Rose You〉’(더로즈 콘서트 위 로즈 유)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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