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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욕설 방송→원정도박 의혹"…BJ 철구, 軍 복무 중에도 논란

입력 2019-08-08 1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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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철구 방송화면캡처
사진=BJ 철구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과도한 욕설과 폭력적인 방송으로 질타를 받았던 BJ 철구가 군 복무 중 해외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입대 전에도 늘 논란을 이어왔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철구(본명 이예준)가 군 복무 중에도 구설수에 올랐다. 이번에는 해외에서의 원정 도박 의혹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철구로 추정되는 인물이 BJ 서윤, 가수 우창범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 씨티오브드림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담긴 사진이 게시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8일 육군 측 관계자는 “(사진 속 인물이) 철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철구는 정상적인 휴가 절차를 밟아서 나갔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은 복귀 즉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중 금액 차이에 따라 영리 활동으로 보고 수사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입장을 밝히기까지 했다.

현재 철구는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인 상황. 상근예비역은 허가시 국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지만 국외에서 도박을 한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3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국방부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는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있다.

또한 현행법상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속인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외국에서 도박을 했을 경우에도 형법 규정의 적용을 받아 처벌된다.

이러한 경우 외에도 철구는 늘 논란의 중심에 서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인터넷방송에서 과도한 욕설로 네티즌들로부터 신고 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정지 7일의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에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은 “인터넷방송에서의 욕설, 혐오표현 등은 실시간 시청자에게 불쾌함을 주는 것을 넘어 방송 이후에도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유통됨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층의 정서함양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 진행자의 인지도가 높을수록 어린이,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모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철구는 강은비와의 합동방송에서 상황극을 하다 머리채를 잡는 등 과도한 모습을 보여 논란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끊임없이 자극적인 콘텐츠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철구. 이번 군복무 중 도박 논란까지 거론되면서 철구에 대한 대중들의 질타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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