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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화 많은 팀원들과 사찰체험&기부 첼린지(종합)

입력 2019-08-09 0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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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 '뭉쳐야 찬다'
JTBC : '뭉쳐야 찬다'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어쩌다 FC가 사찰로 마음 수련을 떠났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과 어쩌다FC 팀원들이 명상을 위해 사찰 캠프에 나섰다.

혜아스님은 FC 팀원들에게 이렇게 불렸으면 좋겠다, 하는 별명을 적어서 내라고 했고, 각자 자신의 별명을 지어 냈다. 김동현은 “원래 제 별명이 매미 킴인데 여기 왔으니까 거미 킴입니다”라며 골키퍼의 의지를 다졌다.

별명을 적어서 낸 이들은 함께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만기는 “이렇게 갈 때는 아무 말 없이 가야 합니까?”라고 물었고 스님은 “저희는 말없이 걸어요”라며 말없이 명상하며 걷기를 추천했다. 숲길을 걷던 이들은 쉬는 시간에 누가 제일 화가 많은지 골랐다. 안정환은 여홍철을 가리키며 “홍철이 형이 우리 팀에서 화가 제일 많은데 혼자 궁시렁 거리면서 화를 낸다”면서 티 안 나게 화를 낸다고 말했다.

혜아스님은 “다시 화가 올라오시는 것 같다”면서 명상을 제안했다. 어쩌다 FC 멤버들은 명상을 하면서 생각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 명상 후, 이들은 앞사람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눈을 감고 산 아래로 내려오는 체험을 했다. 이만기를 선두에 세운 이들은 “얼마나 남았어요”, “잠깐만 스톱해 봐요”라면서 이만기를 믿지 못하고 중간에 멈췄다. 김용만은 “길 안내는 자상해서 봉주가 잘 할 거 같다”면서 이봉주를 선두에 세웠다.

숲에서 내려온 후, 참선 수행에 나섰다. 안정환이 참선 수행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들을 지적하기 위해 스님으로부터 죽비를 받아들자 허재는 “수건돌리기도 여기까지 와서 놓는다”면서 화를 냈고 안정환은 “내가 좀 받으면 어때, 왜 이렇게 화들이 많나?”라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형택이 눈을 깜빡이자 죽비를 내리치며 “코너킥을 잘 찼으면 선수들이 좋았을 텐데”라며 응징했다. 허재에게는 “허재 왜 웃나”라며 죽비를 내리쳤다.

정형돈의 제안으로 침묵게임에 나섰다. 침묵의 007 게임을 시작한 후, 허재가 틀리자 김요한은 기다렸다는 듯 엉덩이 때리기 벌칙을 준비했다. 허재는 막내의 강스파이크 벌칙을 받고 “야 그만해 아퍼”라며 몸부림쳤다.

마음수련을 끝낸 이들은 스님 어벤저스 4명과 족구 경기를 시작했다. 시작하자마자 3:0으로 스님 어벤져스팀이 앞서나갔고 안정환은 “제일 실수 많이 하는 사람이 지붕 위에 올라간 고무신 가져오기”라며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속수무책으로 점수를 내어주며 1세트는 11:4로 스님 어벤저스가 승리했다. 2세트는 어쩌다FC의 안정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10:10 듀스 상황이 펼쳐졌다. 어쩌다FC가 12:10으로 승리하며 스님 어벤저스와의 대결은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축구공 과녁 첼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도전이 방송됐다. 총 3차 시도를 통해 1등한 사람이 획득한 점수만큼 기부되는 첼린지다. 이만기는 18점을, 정형돈은 13점을 획득했다. 김동현의 파워 슈팅에 심판은 놀라서 못봤다면서 “한 번만 더 차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했다. 김동현은 총 19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정형돈은 “번외로 안 감독님이 차보면 안 될까요”라며 제안했고 안정환이 과녁 첼린지에 도전했다. 안정환은 단 한번의 시도만에 10점을 성공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첼린지 금액은 1위 김동현의 이름으로 기부되었고 김동현은 “제가 더 보태서 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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