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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순수한 청정돌"..'라스' 이진혁, '프듀X' 탈락에도 꽃길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19-08-08 1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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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프듀X101'에 출연했던 이진혁이 청정돌의 면모를 뽐내며 꽃길을 예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진혁이 '프로듀스X101'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아깝게 탈락하며 엑스원의 데뷔 멤버가 되지 못한 이진혁. 그럼에도 그는 엄청난 화제성을 모으며 많은 팬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이진혁은 이에 대해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드라마나 예능 섭외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최근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파이널 후 몰아서 자다가 아버지가 깨워서 박미선 선배님의 SNS 응원글을 봤다"며 박미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진혁은 바이나인에 대한 언급도 이어갔다. '프로듀스X101'에서 탈락한 멤버들 사이로 프로젝트 그룹인 바이나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 그는 이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는 상태다. 신중하게 프로젝트 그룹의 진행을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제안이 들어오면 할 의향이 있다. 기다리고 있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프듀X101' 출연 전 그룹 업텐션 멤버로 5년 동안 활동해왔다. 하지만 성과는 좀처럼 나지 않았고 동료들의 무대가 보기 힘들어 연말 시상식 방송을 피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고백에 윤종신은 "지금 너무 잘됐으니까 다행이다"며 이진혁에게 격려 가득한 응원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혁은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어릴 때 감정에 굉장히 솔직했는데 그 부분이 친구들과 안 맞았다. 중학생 때 왕따를 당했었다"고. 그는 "많이 힘들어하던 중 가족들이 하고 싶은 게 뭔지 질문을 했는데 아역 모델로 활동했던 동생처럼 TV에 나와보고 싶다고 했다. 그 뒤로 부모님이 직접 에이전시를 다니셨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그의 데뷔길은 유독 쉽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갖고 있는 점이 아이돌 멤버로서 춤을 추기 어려웠던 것. 그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른 애들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포기해야 하나 생각했는데 오기가 생기더라. 매일 연습을 하니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했다"고 노력으로 심장병도 이겨냈음을 밝혔다.

술, 담배 등을 멀리 할 수밖에 없는 이진혁의 상황. 때문에 그는 자연스럽게 '청정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이진혁은 자신의 롤모델이 유노윤호라고 밝혔다. 그가 '프듀X101'을 통해 새롭게 맞이한 기회가 유노윤호의 뒤를 잇는 큰 꽃길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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