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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부끄러운 관람 NO"…손석구, 연극 관크 논란 반박에 거세지는 비난

입력 2019-08-16 17: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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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사진=헤럴드POP DB
배우 손석구/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손석구의 연극 비매너 관람 논란 반박에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배우 손석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나와 내 친구들이 몰상식한 공연 관람 자세로 공연을 망쳤으니 사과를 하라는 요구가 있었고 그로 인해 기사까지 났다"며 "연극을 즐기고 아끼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 다만 다수에 피해가지 않으면서도 제 권리라고 생각되는 만큼은 조용히 웃고 조용히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관객들의 그릇된 주인의식과 편협하고 강압적이며 폭력적이기까지 한 변질된 공연관람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 양산까지 만드는 상황이 당황스럽지만 이 이상의 반박도 사과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석구는 "자잘하고 소모적이 될 수밖에 없는 논쟁은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느껴서다. 듣고 싶은 말이 아니어서 실망하고 안타까워 하실 팬분들께는 잘잘못을 떠나 너무 죄송한 마음이다. 단 위와 같은 선택을 한 만큼 후에 벌어질 일방적인 여론의 결과 역시 거르지 않고 받아들일 마음 준비했으니 가감없는 의견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더 지나고 서로 화가 가라앉은 후에는 함께 웃으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길 희망한다.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p.s 마른 세수, 트림, 기지개, 잡담(막이 바뀔 때 '재밌다' 한마디 했습니다) 한 적 없다. 관람하며 가장 감명 깊에 눈물 흘린 사람이 한나였다. 장면에서 저건 뭐냐고 했다는 말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강한나, 손석구, 오혜원은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 함께 출연한 김주헌 응원차 연극 '프라이드'를 관람하러 간 가운데 공연장에 같이 있었던 관객들이 이들의 관람 태도를 지적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강한나, 오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손석구 역시 뒤늦게 반박하는 입장을 표했고, 팬들은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관객들은 손석구의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싶다면서 피해를 입은 건 자신들인데 왜 팬들이 대리용서를 하냐며 공분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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