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케빈파이기X톰홀랜드, '스파이더맨'과 MCU 이별 심경 "늘 똑같이 놀라울 것"

입력 2019-08-25 17:51:48
    • 복사완료!

케빈 파이기, 톰 홀랜드/사진=민선유 기자
케빈 파이기, 톰 홀랜드/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케빈 파이기와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리즈에서 빠지는 것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근 케빈 파이기는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파이더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두 편의 '스파이더맨' 영화와 세 편의 '어벤져스'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는 꿈이었다. 영원히 지속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은 한정됐고 우리는 원하는 이야기를 했다. 그것에 항상 감사하겠다"며 '스파이더맨'과의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를 연기한 톰 홀랜드 역시 "5편의 멋진 영화를 만들었다. 놀라운 5년이 지났다. 나는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라며 "내가 아는 것은 '스파이더맨'을 계속하고, 내 인생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거다. 너무 재미있을 것이다. '스파이더맨'의 미래는 다르겠지만 늘 똑같이 놀라운 것이다. 우리는 '스파이더맨'을 더 멋있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은 디즈니와 소니픽처스의 협상이 결렬되며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더 이상 마블에서 볼 수 없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소니픽처스가 가진 '스파이더맨' 판권 수익의 50%를 요구했지만 소니 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협상이 깨지게 된 것.

곧 소니픽처스는 공식 SNS등을 통해 성명서를 내고 "케빈 파이기의 참여에 대한 대부분의 뉴스는 잘못됐다"며 "우리는 실망스럽지만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프로듀서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디즈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소니픽처스는 "우리는 디즈니의 결정이 바뀔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도 "케빈 파이기는 훌륭하다. 우리는 그의 도움과 지도에 감사하며 우리를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로서 스파이더맨은 MCU에서 빠지게 됐다. 대신 소니픽처스는 자체적으로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톰 홀랜드는 24일(현지시간)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디즈니 엑스포에 참석해 "미친 한 주였다. 나는 가슴 깊이 여러분을 사랑한다. 3000만큼 사랑해"라고 마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달랬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