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유미 기자]
조병규가 향자 할머니와 구례 시장을 휩쓸었다.
31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조병규가 향자 할머니와 구례 시장에서 쇼핑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병규가 예쁘게 미용을 마친 조엘이를 데리고 현천에 도착했다. 향자 할머니는 조병규보다 엘이를 반가워했다. 향자 할머니는 조엘이를 주기 위해 개밥을 미리 준비해놨다. 조병규는 "내꺼는 없냐"며 섭섭해했다. 조병규는 도착하자마자 향자 할머니댁 문을 떨구는 실수를 하고 "원래 문이 잘 빠지냐"며 난처해했다.
조병규는 향자 할머니에게 "촬영하느라 너무 힘들다"고 투정을 부렸고, 향자 할머니는 "그럴 때 일수록 잘먹어야 한다"며 속상해했다. 조병규는 향자 할머니를 모시고 구례 시장에 갔다. 향자 할머니는 문을 열고 닫아주고 벨트까지 매주는 조병규에게 "호강한다"며 좋아했다. 향자 할머니는 차 안에서 어릴 적 해방이 되던 당시를 추억했다. 졸업도 못하고 시집 온 걸 한탄스러워하는 향자 할머니의 마음을 풀어주려 조병규는 꽃 이야기로 화제를 돌렸다.
조병규는 구례시장에 도착하자마자 향자 할머니 신발을 사러 가게에 들렀다. 마침 가게는 향자 할머니 단골 가게였다. 향자 할머니가 흰고무신을 고르자 조병규는 "큐빅 박힌 화려한 거" 사라고 추천했다. 향자 할머니는 베이지색을 골랐고, 조병규는 남색을 추천했다. 하지만 향자 할머니는 베이지를 최종 선택했고 결국 흰 고무신도 사셨다. 조병규는 자기 신발도 하나 골랐다. 조병규는 "할머니, 마을 가서 자랑하세요" 했고, 실제로 할머니는 마을회관에서 화자 할머니의 구박에도 꿋꿋이 자랑하시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조병규는 이어서 정육점에 도착해서 한우 한근을 샀다. 조병규는 육류 커팅기를 처음 보고 깜짝 놀랐다. 향자 할머니는 한우의 비싼 가격에 속상해 했고, 정육점 주인 아주머니는 "할머니 보고 깎아드린다"며 2천 원을 깎아주셨다. 이어서 조병규는 할머니가 편하게 사용할 발매트를 샀다.
이어서 악세사리가게에 간 조병규는 가게 아주머니와 할머니에게 예쁜 메이크업을 직접 해줬다. 할머니는 부끄러워서 투정도 하셨지만 매우 좋아하셨다.

